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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면역력 높여주는 두부카레

기자명 일운 스님

음식을 할 때 건강한 식재료와 음식을 만드는 정성, 그리고 먹는 사람의 감사한 마음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 중에서도 전통발효 장은 음식의 맛을 내고 몸 안의 독소를 해독시켜주는데 지대한 역할을 한다. 된장, 고추장, 간장을 사흘에 한 번만 먹어도 장수할 수 있다고 예부터 전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면역효과가 탁월해 현대인들에게 치명적인 암 등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각 나라마다 자연환경에 따른 훌륭한 발효음식들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인도의 건강음식 카레는 치매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식재료다. 오늘은 우리 식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카레를 이용해 우리 입맛에 맞게 먹을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 재료 : 카레가루, 두부, 감자, 애호박, 단호박, 당근, 새송이버섯, 표고버섯

양념재료 : 채수, 식용유, 소금

요리 방법
1) 카레가루는 채수에 풀어둔다.
2) 두부는 1.5㎝크기의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 기름에 굽거나 튀겨둔다.
3) 감자, 애호박 등 남은 재료들도 두부와 같은 크기로 썰어 둔다.
4) 단호박은 반으로 갈라 씨 부분을 제거하고 껍질 채 깍두기 모양으로 썬다.
5) 손질한 재료들을 소금으로 밑간 하며 팬에 기름을 두르고 각각 볶아둔다.
6) 모든 재료들을 팬에 넣고 자작할 정도의 채수를 붓고 불을 켠다. - 채수를 먼저 끓이고 볶아둔 재료들을 넣어도 된다.
7) 감자가 적당하게 익으면 풀어둔 카레가루를 넣고 농도를 맞춘다.
8)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불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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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운 스님의 Tip

카레는 간단하면서도 제철 야채를 넣어 골고루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일품음식입니다. 여름에는 단호박, 완두콩, 가을에는 고구마, 사과 등을 재료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카레만으로도 향이 짙으므로 강황이나 후추 등을 지나치게 넣게 되면 오히려 무겁고 거부감 있는 맛을 내므로 주의하세요.

[1307호 / 2015년 8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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