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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가산 개암사, 음악과 함께하는 우금문화예술제

  • 교계
  • 입력 2015.10.20 13:10
  • 수정 2015.10.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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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8일 산신대재도 봉행

 
전북 부안 능가산 개암사(주지 재안 스님)는 10월18일 제2회 우금문화예술제를 봉행했다.

우금예술문화제는 1부 제6회 산신대재와 2부 산사음악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종회의장 성문 스님을 비롯해 선운사 한주 재곤 스님, 선운사불학승가대학원장 재연 스님과 학인스님 등 50여명 스님과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했다.

산신대재는 천년고찰 개암사 산신각에서 봉행됐으며, 명종과 법고, 육법공양과 반야심경, 산왕경 독송, 선운사 불학승가대학원에 재학 중인 스님들의 팔리어 자애경 봉독으로 진행됐다. 이날 산신대재는 익산가릉빈가합창단과 황진이무용단, 부안우도농악보존회 등이 출연해 참가자들과 함게 국태민안과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공연을 가졌다.

 
2부 산사음악회에 식전행사로는 부안지역 다문화가족청소년과 상서면 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주지 재안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두 번째 맞이하는 우금문화예술제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큰 감사와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하기를 바란다”며 “우금문화예술제는 다양한 문화예술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장으로 앞으로 지역문화공연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산사음악회는 천년고찰 능가산 개암사의 맑은 자연아래 펼쳐진 무대에서 ‘바다새’의 김혜경, 통기타 그룹 ‘둘다섯’, ‘두(頭)Dance 예술단’, 테너 김형국, ‘아파치’ 안데스예술단, 국악인 고금성, 다문화공연팀 등이 출연해 가요와 민요, 가곡과 안데스 음악연주 등의 선율과 ‘화관무’, ‘북춤’ 등의 한국전통무용, 베트남 민속무용, 창작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춤과 노래로 깊어가는 가을에 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boori13@hanmail.net

[1316호 / 2015년 10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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