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패의식과 육법공양으로 시작된 이날 봉축 법요식은 전통봉축문화 재현으로 낙화, 남사당 공연에 이어 불교관현악단 니르바나공연, 국악인 남상일 공연 등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꾀하는 법석으로 봉행됐다.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장 환성 스님은 봉행사에서 “모든 이웃 생명은 서로 연결되어 한 몸”이라며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괴로움에 처한 모든 이웃을 찾아 부처님의 조건 없는 사랑, 동체대비로 보살펴 선진복지세종, 불국정토를 이루자”고 당부했다.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 시장은 축사를 통해 “불기256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갖게 되어 23만 시민과 함께 봉축하면서 부처님의 높은 공덕을 기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암연합회장 환성스님을 비롯 관내 회원스님과 불자, 이춘의 시장과 이해찬 국회의원등 사부대중 1000명이 동참했다.
충청지사=이장권 지국장
[1344]호 / 2016년 5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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