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청운사는 5월8일 경내에서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법회를 봉행했다. 베트남 호치민 황법사 스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법회는 베트남 이주민 150여명이 동참했다.
청운사 회주 청운 스님은 이주민들을 격려하고 “외롭고 힘들 때 청운사에서 마음의 고통을 내려놓고 평안함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차담 시간을 갖고 어려움과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345호 / 2016년 6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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