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는 1월13~15일 ‘원어민과 함께하는 겨울방학 어린이 영어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야단법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도심 속 사찰에서 원어민들과 영어로 소통하고 용인 민속촌 방문 등 야외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영어템플스테이에는 국제선센터 국제차장 보관 스님과 어린이법회 법사 혜민 스님, 원어민교사 5명, 통역 봉사자 3명 등이 함께했으며 예불, 108배 염주 만들기, 명상체험 등 다양한 불교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탄웅 스님은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조금이나마 아이들의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원어민 선생님들과 영어로 소통하며 글로벌 인재로써 발돋움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377호 / 2016년 1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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