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민족공동체 출범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된 이날 창립식에서 정대 스님(총무부장 원택 스님 대독)은 법어를 통해 “불자들의 염원을 모아 대립과 갈등, 전쟁의 위협 가득한 분단예토를 갈아엎는 쟁기가 될 것”이라며 “북녘의 불자들과 함께 금강산에서 화해와 평화로 장엄된 통일법회가 봉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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