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변에 불교문화원을”

기자명 김민경
  • 교계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연변대에 이철호 교수 ‘기금모금’ 고국 순회전

중국 연변대학 연변예술학원 미술계 부교수 이철호 교수가 연변에 불교문화원을 세우기 위해서 부산과 서울, 광주에서 순회전을 열고 있다. 연변 미술계를 대표하는 이 교수가 한국에서 전시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지만 전시목적은 그 어느때보다 진지하다.

“연변에서도 우리 어머니 세대 때에는 불교적 정서가 삶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세대를 거쳐 다음 세대에게 불교는 조금 먼 곳에 있는 종교입니다. 불교적 행사를 열 공연장과 전시공간이라도 마련돼야 민족 정서에 가장 가까운 불교문화의 불길을 다시금 지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불교문화원의 건립을 발원하게 되었습니다.”

연변에 무수한 한국교회가 세워지고 선교활동이 공공연히 이뤄지자 그런 마음은 더욱 다급해졌다고 한다.

이 교수의 전시는 부산(17일까지 부산시청 기획전시실)을 거쳐 서울(21일부터 27일까지 인사동 ‘아트 사이드 넷’화랑), 광주(7월 5일부터 9일까지, 남도예술회관 1층)에서 계속 될 예정이다. 치열한 리얼리즘이 돋보이는 60여 점의 근작들을 선보이고 있다.
062)364-1881

김민경 기자
mkklm@beopbo.com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