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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복지관 실사 요구

기자명 남수연
  • 교계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종단협, ‘기독교 싹쓸이’항의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정대 스님. 이하 종단협)는 서울시의 노인종합복지관 위탁운영자 선정 과정 의혹에 대해 서울시장에게 실사를 요구했다.
〈본지 563호 19면 보도〉

종단협은 6월 3일 서울시장에게 보낸 ‘서울시립 노인종합복지관 선정에 관한 의견 제출’이라는 제하의 공문을 통해 “금번 수탁 확정된 4개 법인 중에 적합치 못한 법인이 선정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면밀한 실사를 통하여 복지관의 성실한 운영관리가 가능할 것이지 여부를 확인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

“복지관 수탁 법인 선정시에는 종교의 사회복지적 역할을 감안해 각 종교간의 형평성도 중요한 항목으로 고려해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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