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감포도량 무일선원은 9월13일 약의왕여래불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약의왕여래불은 높이12미터, 너비16미터로 문수전 위 옥상에 조성됐다. 12대원을 상징하고 있으며 신도들이 정성으로 사경한 경전을 봉안해 의미를 더했다. 점안법회에는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 우학, 한주 밀허 스님을 비롯해 남단아 총동문신도회장 등 사부대중1500여명이 동참했다.
회주 우학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약의왕이란 약사와 의사를 통칭하는 의미로 요즘시대 약의왕여래불의 가피가 가장 절실하다”며 “우리의 건강과 가정을 지켜주는 부처님을 모시는 약의왕여래불 점안법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1408호 / 2017년 9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