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설레는 오월의 신부들에게 웨딩드레스는 꿈을 현실로 이어주는 날개옷과도 같다. 온갖 모양의 드레스를 그리며 결혼을 기다리는 즐거움은 신부들만의 특권인 동시에 행복한 고민이다. 특히 남들과 다른 불교식 결혼식을 계획한 불자 예비신부라면 웨딩 드레스 선택에도 남다른 고민을 하기 마련. 웨딩 드레스 전문 매장이며 불교 화혼례 재현으로 전통 불교 의식을 정립한 바 있는 웨딩 프라즈냐(원장 이정희)를 찾아 현대적 감각과 전통의 미가 조화를 이룬 불교식 결혼식에 잘 어울리는 웨딩드레스 선택 요령을 들었다. 법당 결혼식엔 화려한 드레스로 부처님이 상주하시는 법당에서 새 인연의 소중함을 다짐하는 결혼식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법당 결혼식이 늘어나면서 한복보다는 마음에 드는
의식 배우는 재가자 급증…교양대 과목개설 붐 의식 통일-법회 활성화-통과의례 정착 기대 불교의식을 바탕으로 가정의례를 행하는 불자가정이 늘어나고 의식교육을 시행하는 교육기관이 증가하는 등 불자들의 일상생활에 불교의식이 뿌리내리기 시작했다. 「법보신문」이 조계종 포교원에 등록한 전국 70개 교양대학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결과 50%에 이르는 34개 대학이 불교의식집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95년 이전에 일회성으로나마 의식교육을 시행한 대학이 12개에 불과했으나, 98년에 26개, 2002년 34개로 빠르게 증가했다. 이같은 결과는 불교의식을 따라 가례를 행하는 불자들이 늘어나면서 의식절차를 배우려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교양대학들이 교과과정을 마
"스님 경영참여는 출가정신 배치" 최근 발생한 태고종 신협사건이 또 한번 우리를 우울하게 한다. 필자가 조계사신협사건 당시에도 언급했듯이 불교계에서 돈놀이(금융업)에 손을 댄다는 것 자체가 업의 씨앗인 셈이다. 더구나 출가자까지 이 일에 나선다는 것은 불교의 근본정신에 비춰 볼 때 더욱 안될 말이다. 남의 말을 해서 안됐지만 유태인은 이천년동안 남의 나라를 떠돌면서 주로 은행업에 종사했다. 그러나 말이 은행이지 주로 고리대금업이었던 관계로 많은 나라의 경제를 황폐케 했고, 급기야 히틀러가 유태인을 학살하는 빌미가 되기도 했다. 어쨌든 월가를 중심으로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힘은 그들에게 있지만, 종교가 세속적 부의 기준에 따라 경도되는 현실은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
불교계에서 운영중인 금융기관은 모두 8개. 이 가운데 신협이 7개, 새마을금고가 1개이다. 이 가운데 부산불교신협, 광주 관음사 신협, 능인 새마을 금고 등은 보험사나 은행과 업무를 제휴해 경영 활성화를 추구하고 있다. 또 청주불교신협도 9월에'49재 예금'을 출시, 불자들의 조합원 가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신협 외에 대부분 불교신협은 여·수신 업무를 기본 업무로 하고 있으며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새 불교상품을 개발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3개소로 가장 많고 부산, 대구, 청주가 각각 1개소이다. 서울에는 개별 사찰에서 운영하는 2개소가 있으나, 취재를 거부했던 1개소를 제외한 다른 1개소만 소개한다. ■ 불교금융기관 부산불교신협 - 부산
부실한 경영으로 인해 퇴출되는 불교신협들의 문제점 가운데 영세성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영세성을 면하기 어려울까. 불교신협 가운데 수신고가 17억 원으로 가장 적은 A신협은 조합원수도 770명에 불과하다. 따라서 업무 역시 여·수신 업무만을 겨우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 신협 H 부장은 "불자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예금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신부나 목사 등 타종교 성직자들이 해당 종교의 신협 이용을 적극적으로 권고하는 반면에 스님들은 불자들에게 불교신협 이용을 권하는 경우가 드물다"고 스님들의 소극적 자세를 한 원인으로 꼽았다. 스님들의 소극적 태도와 함께 특정 사찰에서 운영할 경우 불자들의 거주지가 산재해 있어, 응집력을 가질 수 없다는 점도 문제
종교나 친목을 매개로 자금의 조성과 이용을 도모하는 비영리 금융기관인 신용협동조합. 역사적으로 볼 때 오늘날 형태와 정확히 부합하는 경우는 없지만 신앙을 바탕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다양한 불사에 활용했다는 기록은 문헌상에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오늘날과 가장 유사한 형태는 역시 보(寶)다. 보는 진평왕대 이미 원광법사에 의해 점찰보가 출현했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보가 삼보(三寶)라는 말에서 유래했듯 처음 설치될 당시에는 보시자(布施者)들이 시납(施納)한 전곡(錢穀)을 비축해 보를 세운 뒤 이익사업을 벌여 그 이자로써 교단의 유지와 교리의 발전을 꾀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그러나 고려말 많은 사원에서 본래의 취지를 상실한 채 지나치게 이익만을 추구한 나머지 지탄의 대상이 되고 결국 억불
불교계에서 운영하는 신용협동조합이 전문성·투명성을 담보하는 것은 정말 불가능한 일인가. 불교 신협의 부실경영에 따른 부작용이 표출되면서 영세성 극복 및 전문성·투명성 확보가 정상적인 신협 운영의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물론 이같은 해법 찾기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불교계에서 운영중인 신협 가운에 이미 수신고가 100억 원 이상인 곳이 있는 만큼, 그렇게 어려운 일만도 아니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불교계 최고 금융기관으로 손꼽히는 부산불교신협의 경우 창립 10년만에 조합원수가 9100명을 넘어섰고 수신고 또한 52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92년 창립 당시 자본금 8700만원, 조합원 80 명에 불과했으나, 불과 1년만에 조합원 831명, 자본금 46억 6000만원이라는 경이적인 성장을
전문성·투명성 확보땐'신뢰+보람' 불교계에서 운영하는 신용협동조합은 복마전(伏魔殿)인가? 지난 2000년 조계종 조계사 신용협동조합이 공금횡령 사건의 여파로 파산한데 이어 최근 태고종 신협이 금융감독원에 의해 경영관리대상으로 지정되면서 파산위기에 직면하자, 교계 안팎에서 불교계가 운영하는 신협의 신뢰성에 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조계사 신협과 태고종 신협은 자산 규모의 크고 작음을 떠나 그 이름이 갖는 상징성이 적지 않았다. 때문에 이들 신협의 부실경영이나 공금횡령 등에 따른 파산이 전체 불교신협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불교계에서 운영중인 10여 개 안팎의 신협 가운데 파산하거나 파산위기에 직면한 곳이 비단 이들 두 곳 뿐만은 아니다. 대구 통불교 신협
불교 출판계가 타종교와 비교해 침체상황에 빠져있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꼽힌다. 우선 불교출판사 자체의 문제를 꼽을 수 있다. 불교계 출판사는 규모 면에서 일반 출판사와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영세하다. 책을 만드는데 출판사의 규모가 얼마나 중요한가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규모에서 차이가 나면 기획 인력의 부족, 편집과 디자인의 참신성 문제, 광고력의 한계 등이 일반 출판사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또 불교 서적을 만드는데 있어서 목적을 '포교'에만 치중하다보니 좀더 독자를 끌어 모을 수 있는 대중적 소재나 기획에 대해 처음부터 벽을 쌓아놓는 경향도 지적된다. 불서 총판 운주사의 김시열 과장은 '불교 관련 베스트셀러들이 적은 것은 時流를 읽지 못하고 '불교'라는 틀에 너무 얽매여 대중적 접근성이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서울시내에 위치한 대형서점에서 불교서적 매장은 찬밥신세다. 이들 서점에서 기독교 서적매장이 차지하는 비율은 불교매장의 5배가 넘는다. 교보문고의 경우 불교서적 매장을 종교 코너의 한 구석 모퉁이에 배치했다. 특히 불교서적 매장은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ㄷ자 형태의 매장이어서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중앙 통로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불교서적 매장의 경우 책꽂이 8개, 신간을 비치하는 가판대가 1개인 것에 비해 기독교 매장은 책꽂이가 38개, 가판대는 5개에 이르고 있다. 영풍문고도 사정은 비슷하다. 영풍문고 불교매장은 지하철 통로와 이어지는 입구에서 안쪽으로 한참을 걸어 들어가야 찾을 수 있다. 불교서적 판매대는 책꽂이 7개와 베스트셀러 진열대 2개뿐이다. 그러나 기
'불교계 출판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좋은 책을 도반들에게 선물하는 문화부터 정착 돼야하지 않을까요?' 한미화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실장은 불교계 출판이 전문 서적위주의 출판 풍조로 인해 다소 침체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불교계의 출판문화가 새롭게 변할 것부터 주문했다. '종교계마다 서적 판매의 특성이 다릅니다. 기독교 서적의 경우 일반인들에게 많이 안 알려져 있지만 내부적으로 팔리는 책들이 많고 가톨릭의 경우 같은 종교를 가진 사람들,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수녀와 중년 여성 등의 선물 교환 문화 등이 퍼져있습니다. 가톨릭의 경우 이렇게 선물하기 좋은 책들을 일반인에게 전함으로써 같은 교인만이 아니라 일반 독자에게까지 책을 전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에 힌트를 얻어 불교계에서도 책을 선물하기 좋게 만드는
교계 출판사들의 어려운 처지는 통계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한국출판연감』에 따르면 98년 이후 불교 서적 출판은 260권에서 168권(99년), 132권(2000년), 137권(2001년) 등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감소세는 비단 불교서적만이 아니라 기독교·유대교 서적에도 해당하고 있어 종교 서적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전반적인 추세와는 별도로 불교 서적과 기독교·유대교 서적의 간행 종수는 쉽게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의 큰 차이가 있다. 단적으로 2001년의 경우 전체 종교 서적(1351권) 가운데 불교 서적이 차지하는 비율은 9.8%(137권)인데 비해 기독교·유대교 서적은 86.7%(1170종)를 차지하고 있다. 기독교계에서 이렇게 많은 서적
일반 출판사에서 출간한 달라이라마와 틱낫한 스님 등 해외 유명 스님의 서적이 베스트셀러 코너를 장식, 불교 관련 서적 붐이 형성됨에도 불구하고 불교 출판계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재 달라이라마와 틱낫한 스님의 서적들이 각종 대형 서점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알려진 일. 일반 출판사에서 출판한 『화』(명진 출판사)는 현재 51쇄를 넘어 26만 부 판매를 기록하고 있고, 『달라이라마의 행복론』(김영사)은 출간한지 1년이 됐지만 출판협회와 한국서점조합연합회에서 집계한 2002년 상반기 베스트셀러 집계에서 종합 7위에 들며 현재 30만 부의 판매를 보이고 있다. 불교를 소재로 한 일반 출판사 출간 서적이 잘 팔리는 이런 상황은 시대적 흐름이자 요청이라는 것이 관계자
“서구인들은 지금껏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한국선에 대해 경외감과 신비로움을 갖고 있다. 때문에 서구인들은 화두를 붙들고 그것을 탐구하는 수행법에 매료되기 시작해 지금은 그 열기가 뜨거울 정도입니다.” 미국 보스톤 캠브리지젠센터에서 14년째 선수행을 지도하고 있는 마크 휴스톤(Mark Houghton·50) 씨는 “한국선은 기독교 문화에 길들여진 서구인들의 삶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강요나 의무가 아닌 자아의 실현이 가져다주는 행복감을 느끼면서 더욱 큰 호감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서구에서 한국선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사회적으로 불안한 상황과 개인의 내면적 고통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유신론에 매몰된 종교에서 더 이상 찾을 수 없기 때문”이라며 “자아성찰의
베를린 국제선원이 독일사회 전반에서 대표적인 ‘선불교 도량’으로 알려지는데는 선원장 성도 스님의 노력이 가장 주요하게 작용했다. 스님이 97년 처음 이곳에 들어와 사찰 이름을 국제선원으로 바꾸고 영어법문과 선을 강조하면서 현지인들이 찾기 시작한 것. 스님은 “해외포교에 있어서 영어는 기본”이라고 언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언어가 불가능하면 제대로 법문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찾아오는 사람들을 상담할 수 없다”는 게 스님의 설명이다. 또 “해외포교에 성공하려면 언어 습득과 함께 선 공부를 제대로 하고 철저하게 수행해야 한다”고 수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외국인들을 상대로 한 포교에서 가장 효과적인 것이 선 수행이라는 것이다. 이런 요건을 갖추는 것만으론 부족하다. 스님은 이러한 조건을
서 적 저 자 발 행 처 Chinul, The Founder of Korean Zen Tradition 길희성 캘리포니아대 Introduction of Buddhism to Korea 루이스 랭카스터 버클리대 The Korean Approach to Zen 로버트 버스웰 하와이대 A History of Korean Buddhist - 원의범 Culture and Some Essays 임병호 집문당 The History and Culture of Buddhism in Korea 서윤길,김인덕 동대불교문화연구원 Buddhist Thought in Korea 목정배·권기종
본지 조사결과 한국불교를 소개하는 영문서적이 25권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본지가 조계종 포교원과 교계출판사, 불교학회를 대상으로 해외포교에 활용할 수 있는 외국어 서적 발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특히 해외에 한국불교를 알릴 수 있는 영상물은 단 한편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실질적으로 해외포교에서 활용할 서적, 영상물 제작에 교계의 관심이 극히 저조하다는 반증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영문한국불교서적 출판이 극히 미진한 이유는 그동안 종단차원의 지원이 거의 없었으며, 정책적인 해외포교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데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한국에서 발행하는 영문 정기 간행물은 조계종 총무원에서 제작하는 'Lotus Lantern'1종에 불과하며, 미국에서 발간되는 '미주현대불교'
해외포교에 나선 스님들은 해외포교에 대한 원력을 세우고 포교일선에 나섰지만 언어와 지역적 문화차이 등의 장벽을 넘지 못하고 중도하차 하거나, 교포들을 대상으로 한 활동에 머무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기독교나 원불교는 어떨까. 국내 타종교 가운데 해외포교(선교)에 있어서 교단차원에서 가장 조직적인 곳은 원불교이다. 원불교의 경우 현재 14개국에 45개의 교당이 설립되어 있으며 97명의 교무들이 교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국과 구라파 중심으로 교화활동을 펼치는 원불교는 교단 차원에서 해외교화를 지원하고 있다. 美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필라델피아에 대학원대학을 설립, 해외교화 희망자들에 한해 현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 이는 언어와 문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교단 차원의
본지 조사결과 해외진출 한국사찰들이 언어나 문화의 이질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현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부분의 한국사찰이 해외 현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독일의 ‘베를린 국제선원’은 현지 정착에 성공한 대표적인 경우라 할 수 있다. 92년 홍법원이란 이름으로 독일 포교에 나선 이곳은 97년 현 주지 성도(性度) 스님이 이끌기 시작하면서 현지화 지수를 높이는데 성공했다. 묵언-참선 등 수행 강조 ‘베를린 국제선원’은 98년 12월 베를린 시내의 현 소재지로 이전하면서 바꾼 이름. 100평 규모의 국제선원은 이때부터 법회를 영어로 진행하고 독일어 통시통역을 실시하면서 독일인들과 영어 문화권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국제선
130여개 사찰 중 현지어 전용사찰 2개소 불과 외국인 접근 사실상 불가…외국어 필수화 관건 한국불교의 해외진출은 1960년대 중반 서경보·숭산 스님 등에 의해 시작됐다. 이후 40여 년간 북미주, 유럽, 인도, 동남아시아 등 20여 개국에 130여 곳의 한국사찰이 들어설 정도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다. 그렇다면 이들 한국사찰의 해외 진출로 인해 한국불교는 정말 세계화되고 있는 것일까. 본지가 2002월드컵대회 개최를 맞이해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조계종총무원과 미주현대불교 등이 파악하고 있는 해외 한국사찰 129곳 중 연락이 가능한 58곳의 신도 현황과 법회방법, 사용언어 등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혀 그렇지 않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58곳 해외사찰에 등록된 신도는 모두 1만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