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연대(공동대표 장용철)가 7월 25일 익산 미륵사지에서 ‘제5회 전국 폐사지 투어콘서트-달오름음악회’를 개최했다. 문화복지연대가 주최하고 문화재청,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청, 익산시, 진각종, 진각복지재단, (주)대산종합건설 등이 후원해 이날 개최된 달오름음악회는, 익산미륵사지탑 모형 점등식을 시작으로 가수 안치환, 국악인 박애리, 오느름민족음악관현악단, 타악퍼포먼스 야단법석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익산미륵사지모형탑 및 유물 유등 제작을 통해 익산미륵사지의 역사성을 알리고, 전폐사지 보존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돼 눈길을 끈 가운데 전국각지에서 찾아온 사부대중 3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교계
2009.07.28 17:29
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