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문화사업단(단장 종훈)이 일본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33관음성지순례’와 관련해 각 사찰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문화사업단은 6월 18일 한국관광공사에서 33개 관음성지로 선정된 사찰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33관음성지순례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문화사업단은 이 자리에서 사업개요에 대한 설명과 함께 4권역으로 분류 진행하는 모델코스 소개, 순례단의 순례방식과 사찰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문화사업단과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성지순례는 △보문사, 조계사, 용주사, 수덕사, 마곡사, 법주사, 금산사, 내소사, 선운사, 백양사로 구성된 4박 5일 서남권 코스 △대흥사, 향일암, 송광사, 화엄사, 쌍계사, 보리암으로 구성된 3박 4일 남부권 코스
교계
2008.06.19 17:29
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