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9명의 스님들이 한국불교 중흥을 발원하며 '동안거 야외천막결사'를 진행한다. 100여일 간 천막 하나에 의지해 혹한을 견디고, 치열한 정진을 통해 한국불교의 수행풍토를 새롭게 변화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출가수행자의 결연한 의지를 모아 극한에 도전하는 야외천막 결사는 침체된 한국불교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자승 스님과 수좌 정묵, 무연(동광), 성곡(서울 약사암 일심선원 한주), 중앙종회의원 진각, 호산, 심우, 도림, 전 양평 상원사 주지 재현 스님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