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를 보면 스님을 소개할 때 종회의원이라는 말이 자주 나옵니다. 종회의원은 어떤일을 하나요? 조계종은 각 교구본사 또는 직할 교구에서 종무행정을 감시하고 종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종회의원을 선출합니다. 사회에 적용한다면 일종의 국회의원인 셈이죠. 종회의원으로 선출된 스님들은 종단의 행정업무를 감시하고 예산을 심의 의결하는 등 국회의원들과 유사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장기기증 어떻게 하나요? 얼마 전 딸아이가 장기기증 신청서를 가지고 와서는 자신도 장기기증을 하고 싶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장기기증이라는 말은 들어봤어도 어떤 장기를 기증하는 것인지 어떻게 하는 것인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딸아이와 진지하게 상의 할 수 있도록 장기기증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올 한해도 어느 덧 지나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세월의 한 자락이 또 흘러가고 있습니다. 마치 움켜쥐었던 모래알이 술술 빠져나가듯 세월은 그렇게 새어 지나가는 듯 합니다. 이 곳은 사회에서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이들이 이 곳에서 자신의 잘못을 참회하고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 교도관들의 몫입니다. 그러나 수용자들을 교정, 교화하는데는 국가의 재정과 인력만으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회적 관심을 바탕으로 따뜻한 마음이 이들 재소자들에게 전달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모두가 어려운 삶을 사느라 이런 곳에 관심을 가지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한해동안 각현 법보신문 사장님께서 법보시 해주신 은 우리
네티즌 불자들 대부분은 1년에 한 번도 천도재를 지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보닷컴’이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찰에서 1년에 몇 번이나 천도재를 지내십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109명 가운데 48.6%(53명)가 ‘지내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이는 불자들의 대부분은 사찰에서 지내는 천도재에 특별한 관심이 없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10번 이상’이라는 답변 33.9%(37명)과 ‘2~3번’이라는 답변12.8%(14명)도 뒤를 이어 많이 나와 천도재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여전히 적지 않음을 보여줬다. 이밖에 ‘5번 이상’도 4.6%(5명)으로 조사됐다. 공선림 기자 knw@beopbo.com
12만명에 달하는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은 하루하루 다가오는 강제추방의 두려움에 떨고 있다. 정부는 지난 7월 31일 ‘외국인근로자 고용법’을 제정하면서 4년 이상 체류한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을 11월 15일 뒤부터 전원 강제 추방하겠다고 밝혔다. 사실,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은 한국인들이 일하기 꺼려하는 3D 업종에서 묵묵히 일해 온 한국경제의 숨은 공로자들이다. 특히, 4년 이상 체류한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은 IMF 경제위기 상황에서 월급도 제대로 받지 못하면서도 성실하게 노동현장을 지킨 소중한 친구들이다. 그런데 한국정부는 이들을 강제로 내보내려 하고 있다. 강제추방, 영세기업주에도 부담 지난 11월 11일 오후 7시 28분경, 스리랑카 이주노동자 다라카(32세)씨가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
네티즌 불자 대부분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예불을 모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보닷컴’이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한달동안 몇 번이나 예불을 모십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113명 가운데 51.3%(58명)가 ‘매일 한다’라고 답변했다. 이는 사찰보다는 가정이나 직장에서 개인적으로 예불을 모시는 불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판단돼 신행활동의 형태가 새롭게 변화되고 있음을 반증했다. 그러나 ‘사찰에 갈 때마다’라는 답변 35.4%(40명)과 ‘하지 않는다’는 답변 9.7%(3명)도 상당수 나와 불자들이 아직까지 신행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반증했다. 이 밖에도 ‘일주일에 3∼4회 한다’는 응답도 3.5%(4명)으로 조사됐다. 권오영
사찰에서 결혼할 수 있나요? 저는 오랫동안 절에 다니며 신행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은 결혼을 할 때 자기가 다니던 교회나 성당에서 결혼을 하는 것을 보고 부러워했습니다. 사찰에서도 결혼을 할 수 있는지, 또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궁금합니다 사찰에서 하는 결혼식의 경우 해당 사찰에 10만원~15만원 정도의 보시금을 내면 가능합니다. 그러나 결혼식장을 생화로 장엄할 경우에는 실비로 꽃값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사찰 주지스님이나 노스님께 주례를 부탁하는 경우가 많지만 외부에서 주례를 청할 수도 있습니다. 서울 능인선원과 구룡사는 사찰에 식장 겸 회관을 마련해 두어 법당에서 하지 않고도 부처님을 모신 여법한 예식을 치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서울 봉원사, 일산 여래사, 동국대 경주
9살 때부터 기독교를 접한 나는 중·고등학생 시절에는 누구보다 더 적극적으로 학생회 활동에 참가하곤 했다. 그러면서 목사를 꿈꾸며 신학대학원을 준비하는 등 각종 부흥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일체 다른 종교나 사상은 마귀로 치부하며 돈키호테같이 저돌적으로 전도하고 열정적인 기독교인으로 살아갔다. 그러다가 신학대학원에 들어와 1년을 다니던 중 나는 중대한 도전에 부딪치고 말았다. 그것은 구약학 교수님께서 내주신 리포트 ‘고대 중동의 종교’라는 과제였다. 도서관이 문을 닫기 전까지 관련자료를 찾아 읽던 나는 구약과 신약사 그리고 중동의 고대종교를 연구하면서 충격에 빠져 버렸다. 바로 구약의 80% 이상이 고대 이스라엘이 아닌 다른 민족의 구전전설과 다른 종교 교리, 예배 형식을 히브리적으로 재해
전국 시대, 위(魏)나라 혜왕(惠王) 때, 태자와 충신 방총이 볼모로서 조(趙)나라의 도읍 한단(邯鄲)으로 가게 되었다. 출발을 앞두고 방총이 혜왕에게 물었다. “전하, 지금 누가 저잣거리에 호랑이가 나타났다고 한다면 전하께서는 믿으시겠나이까?” “누가 그런 말을 믿겠소.” “만약, 세 사람이 똑같이 아뢴다면 그땐 믿으시겠나이까? " “그땐 믿을 것이오.” “전하, 저잣거리에 호랑이가 나타날 수 없다는 것은 불을 보듯 명백한 사실이옵니다. 하오나 세 사람이 똑같이 아뢴다면 저잣거리에 호랑이가 나타난 것이 되옵니다. 신은 이제 한단으로 가게 되었사온데, 한단은 위나라에서 저잣거리보다 억만 배나 멀리 떨어져 있사옵니다. 게다가 신이 떠난 뒤 신에 대해서 참언(讒言)을 하는 자가 세
# 법보신문 PDF 어떻게 보나요? 법보신문 홈페이지를 보면 PDF 코너가 있는데 어떻게 사용하는 줄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잘하는 것 같은데 저는 아무리 PDF를 보려고 해도 열리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는 건가요. 제 컴퓨터에 문제가 있는 것인가요? 다른 건 다 잘되는데… 간략히 PDF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법보닷컴의 PDF 서비스는 법보닷컴 회원으로 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하고 나신 후에 이용하실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로그인을 하게 되면 PDF메인 페이지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 업로드 된 호수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보시고 싶으신 호수를 클릭하시면 표가 나오는데, 이 표에는 각 호수의 지면과 주요기사의 헤드라인 그리고 PDF라는 이미지(그림)가 보입니다. 바로
지난 주 법보신문 기사에 의하면 기독교에서는 기독교정당 창당준비가 무르익어 가고 있다고 한다. 당장 내년 총선에서 기독교 정당에서 공천을 받은 후보가 국회의원에 몇 명만이라도 당선된다면 아마 이 나라는 기독교 국가로 탈바꿈할 수 있다는 섬뜩한 생각이 든다. 그만큼 기독교의 힘은 막강해 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기독교가 대외적으로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힘은 과연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이는 10년, 20년 미래를 내다보고 다양한 분야에서 준비를 해왔기 때문이다. 교육, 선교, 이미지 전략 등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던 결과인 것이다. 그러나 우리 불교집안은 어떠한가. 아직까지도 1등 종교라는 막연한 생각만을 가지고 자기 밥그릇 싸움에만 연연하고 있을 뿐 미래를 준
네티즌 불자들이 오계 가운데 가장 지키기 어려운 것은 ‘불음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법보닷컴’이 지난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오계(五戒) 가운데 가장 지키기 어려운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140명 가운데 35.7%(50명)가 ‘불음주’라고 답변했다. 이는 사회생활에서 갖게 되는 술자리를 피할 수 없는 어려운 현실을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그리고 ‘불망어’라는 답변도 27.1%(3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불사음’이라는 답변도 24.3%(34명)로 ‘술’이나 ‘망어’에 이어 높게 나타났다. ‘불살생’이라는 응답은 11.4%(16명)으로 조사됐으며, ‘불투도’라는 의견도 1.4%(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김형섭 기자 hsk@beopbo
옛날 선 마스터의 책을 보면 요즈음 말로는 ‘김가네가 술을 마셨는데 정가네가 취했다’ 라는 말이 있다. 술 마신 사람은 미스터 김인데 취한 사람은 미스터 정이다. 왜 미스터 김이 술을 마셨는데 미스터 정이 취했는가? 선의 표현은 이런 식이다. 선을 순간의 깨달음이라고 한다. 점진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누구든지 어떤 순간에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선은 처음부터 그렇게 시작한다. 너무 곧바로 들어가는 방법이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은 꺼려하는 부분도 있다. 그것은 부처의 말을 믿지 않기 때문이다. 부처는 깨닫고 나서 누구나 부처 본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것을 안 믿고 공부하면 점진적으로 공부해서 효과가 있더라도 방향을 모른다. 그래서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잘 하는지 아닌지 쉽게 알 수 없다. 따라서 ‘미
단풍놀이에 좋은 사찰없나요? 가을이 다 가기 전에 가족들과 주말에 단풍놀이를 가려고 하는데 마땅한 장소가 생각나지 않습니다. 오랫 만에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 사찰 인근으로 단풍놀이를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부산 쪽으로 몇 군데만 추천 부탁드립니다. 부산에는 산이 많은 만큼 가을 풍경과 어울려 만산홍엽을 연출하는 사찰이 많습니다. 먼저 조계종 제14교구본사 금정산 범어사는 부산의 대표적인 고찰입니다. 범어사 계곡에서 금정산성으로 이어지는 산행을 가족과 함께 하면 좋은 나들이가 될 것입니다. 또 시내에서 가까운 부산진구 백양산 선암사도 놓칠 수 없는 부산의 대표적인 고찰입니다. 이밖에도 양산 불보종찰 통도사와 영화 ‘달마야 놀자’ 촬영지로 유명한 김해 신어산 은하사도 단풍놀이에 손색없는
종로구 낙원동에는 국보 제 2호인 원각사지 석탑에서 불과 50여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대형 오피스텔 건축물이 조성되고 있다. 특히 이 건축물은 사적 제354호로 지정된 원각사지 보호 구역과 불과 10여m 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서울시 문화재위원회는 지표조사와 같은 문화재 발굴조사를 전혀 하지 않은 채 이 건축물의 건축허가를 심의해 통과시켰다. 이 건축물의 설계가 서울시 조례에 맞고 이미 이 지역은 문화재가 전혀 없다는 보고서를 기준했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이 건축물은 터파기를 시작하면서 문화재로 의심되는 길이 2m 이상의 대형 장대석과 주춧돌과 같은 유구가 출토되는가 하면 이 건축물의 조성으로 인해 원각사지 석탑 유리보호각이 파손되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서울시 조례에 적용된 앙각 기준이
네티즌 불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지니고 다니는 불구는 단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법보닷컴’이 지난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당신이 몸에 지니고 다니는 불구는 무엇입니까’라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19명 가운데 전체 39.5%(47명)가 ‘단주’이라고 답변했다. 또‘염주’라고 답변한 사람은 36.1%(4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주와 염주는 일상에서 휴대하기가 간편하고 또 최근 서재응 등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들이 단주를 차고 있는 모습이 자주 매스컴을 통해 등장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부처님사진’과 만자나 불상이 새겨진 ‘목걸이’를 휴대한다는 답변도 각각 10.1%(12명), 6.7%(8명)으로 집계됐다. 김형섭 기자 hsk@be
정부가 이라크 파병을 결정했다. ‘국익을 위한 최선의 결정’이라는 평가도 적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파병 결정에 대해 보다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이번 파병 결정이 미국의 압력에 의한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면 한국은 더 이상 자주국가가 아니다. 특히 참여정부를 표방하는 노무현 정부의 정체성은 없어진 것이다. 설혹 국가이익을 위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제국주의 속성일 뿐이며 한국은 제국주의의 아류로 전락하게 된다. 제국주의의 피해를 입었던 우리가 제국주의의 길을 가자는 것인가? 한·미동맹 관계를 우려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동맹은 부당한 침입을 받을 때 서로 돕자는 것이지, 남의 나라를 부당하게 침략하는데 함께 하자는 것이 아니다. 한미동맹, 부당한 침입시 돕자는 것 이라크에 파병해
명예기자 선발 어떻게 됐나요? 얼마전에 법보신문에서 명예기자를 뽑는다는 사고를 본적이 있는 데 그 때 9월 30일까지 모집을 마감한다고 들었습니다. 그 동안 불교일에 관심이 있어서 응시했는데 아직까지 결과를 통보 봤지 못했습니다. 벌써 선발했나요? 아직까지 명예기자 선발작업을 완료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법보신문에서는 불자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원서를 1차 마감하고 심의 중에 있습니다. 통보가 늦어지게 된 점 사과드립니다. 법보신문 명예기자에 선발된 불자들에게는 우선적으로 인터넷 법보닷컴을 통해 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불교계 신문 몇개나 되나요 불교계에는 법보신문과 불교신문, 현대불교신문만 있는 줄 알았는데 어떤 사찰에 갔더니 처음보는 신문이 있더라구요. 주지 스님께 불교계 신
일전에 대만 불광사를 창건하신 성운 큰 스님이 해인사에 다녀 가신 기사를 읽었다. 기사중에 큰 스님은 12세에 지의 법사를 은사로 수계했다고 되어 있었다. 한국불교 입장에서 생각하면 큰 스님은 스님이 아닌 재가자 신분의 법사를 은사로 정했다는 것인데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왜 같은 불교권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어떻게 이런 우를 범하고 있을까. 그것은 법사 용어를 현재 한국불교가 잘못 사용하고 있는데 있다. 중국불교는 인도에서 불교를 받아들일 때 수행자를 법사로 번역하여 지금까지 사용해오고 있다. 한국불교도 중국불교 영향으로 스님을 법사로 명칭했다. 우리 역사에서 알듯이 원광법사, 원측법사 등 수많은 고승을 위시하여 일컫고 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한국에서는 법사 용어가
네티즌 불자들이 배우자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성격인 것으로 나타났다. ‘법보닷컴’이 지난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당신이 배우자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09명 가운데 전체 49.5%(54명)이 ‘성격’이라고 답변했다. 그리고 ‘종교’라는 답변은 32.1%(3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종교적 갈등으로 인해 이혼사유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감안해 배우자 선택에 종교가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재력’이라는 답변도 12.8%(14명)이나 돼 배우자 선택시 경제적인 능력도 중요한 변수가 됨을 반영했다. 이 밖에도‘외모’ 2.8%(3명), ‘궁합’ 1.8%(2명),‘기타
94년부터 2003년까지 북인도 다람살라에서 달라이라마께서 티베트의 전통 문화를 지키기 위해 운영하시는 도서관에서 ‘탕카’를 배우고 돌아온 비구니 ‘귀산’입니다. 이 글은 우리 불자들이 달라이라마를 좀더 잘 이해하실 수 있게 제가 친견한 모습을 덧대거나 뺌이 없이 적은 것입니다. 그리고 이 글은 한국과 중국 정부와의 경제, 정치적인 문제 때문에 한국에 오실 수 없는 달라이라마의 방한을 일심으로 염원하면서 “우리들이 소크라테스가 될지언정 배부른 돼지이길 포기해 성하가 부디, 부디 한국에 방문하실 수 있도록 힘을 모아보자”는 의미도 담았습니다. 성하는 모든 중생을 사랑하고 중생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간절히 바라고 계십니다. 뼈 속까지 사무치도록 중생들의 행복을 바라고 계신다고 감히 단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