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은 어떻게 되나요? 신문기사를 보면 가끔 스님이 되는 코스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미계라든지 구족계를 받아야 된다고 설명하고 있던데 이것은 어떻게 틀리고 스님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합니까? 스님이 되기 위해서는 각 종단마다 틀리지만 조계종의 경우 몇 가지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우선 초발심을 낸 출가자는 먼저 6개월간의 행자 과정을 거친 뒤, 조계종 교육원에서 일년에 두 번 실시하는 행자교육원에 입교해야 합니다. 이곳에서 기초 습의, 의식 등 스님이 되기 위한 기초 교육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후 3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사미-사미니 계를 받으면 일단 스님으로서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정식 스님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미(니)계를 받은 스님들은 이후 중
네티즌 불자들이 가장 가고 싶은 해외불교성지는 ‘인도성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법보닷컴’이 지난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당신이 가장 가고 싶은 해외불교성지는 어디입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28명 가운데 전체 46.9%(60명)가 ‘인도성지’를 꼽았다. 그리고 부처님탄생 성지로 잘 알려진 ‘네팔 룸비니’를 가고 싶다라는 답변도 21.9%(28명)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달라이라마 성하가 있는 ‘다람살라’라는 답변도 19.5%(25명)으로 나타났다. 불교를 국교로 삼은 ‘스리랑카’ ‘미얀마’라는 답변도 각각 3.9%씩 총 1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손꼽히는 앙크로와트 사원이 있는 ‘캄보디아’라는 답변도 3.1%(4명) 나왔으며 ‘태국’0.8%(1명)이
“3500원 지원하고 ‘퍼주기’로 비난해서야 탈냉전시대 공산주의 공포에서 벗어나자” 지난 2월 노무현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화해협력과 평화번영을 대북 정책의 큰 틀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지난 정부의 대북 화해 정책을 계승하되 추진방법은 몇 가지 수정하겠다는 것을 취임사에서 밝혔고 그 기조 위에서 대북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요즘 국내에서는 대북 정책에 대해 다양한 권고 안이 나오고 있다. 압박을 통해 북한을 고립시켜야 한다느니, ‘개가천성’할 때까지 무시해 버리자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이는 현실에 적절하지 않다. 지금 휴전선 155마일에는 ‘일촉즉발’의 긴장감 속에 200만 가까운 병력이 서로 대치하고 있는 실정에서 무작정 ‘개가천성’할 때까지 기다린다는 것과 압박정책을 펼친다는
오체투지는 어떻게 하나요? 얼마 전 TV에서 봤는데 가사 하나만 두룬 인도 스님들이 땅바닥에 몸을 던지면서 절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걸 불교에서는 오체투지라고 하던데 어떻게 하는건가요? 오체투지는 불자가 땅바닥에 납작하게 엎드려 삼보께 큰절을 올리는 예법입니다. 오체투지의 큰절은 우리나라의 경우 재래 예법인 큰절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왼쪽 팔꿈치와 오른쪽 팔꿈치, 왼쪽 무릎과 오른쪽 무릎, 이마 등 다섯 부분을 땅에 닿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몸을 땅바닥에 닿도록 머리 숙여 절하는 것은 자신을 무한히 낮춤으로써 교만과 거만을 떨치고 상대방에게 최대의 존경을 표하기 위해서입니다 교리 배우는 인터넷 사이트 없나요? 왕 초보 불자도 아주 쉽고 한 눈에 불교를 배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노선결정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이 분분하다.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국무총리실 산하에 노선재검토위원회 10명의 위원들이 지난 4월 중순부터 6월 5일까지 45일간 조사활동을 벌렸다. 그 결과 실시설계안(북한산관통터널노선) 4인, 실시설계안 반대안 즉 우회노선안 6인(북한산우회노선안 1인, 의정부외곽우회노선 5인)으로 정부측에서 요구하는 기존의 실시설계안을 반대한다는 의견이 우세하였다. 그러나 정부는 이 의견을 무시한채 공론조사를 통해 결정한다고 한다. 정부측에서 우선시 고려하는 실시설계안은 설계당시(‘98.6)와 현재의 상황이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및 도로교통학적으로 많이 변화되었다. 이 안이 최적안이라고 정부측이 기존안을 고수하는것도 매우 무리가 있다고 생각
대부분의 네티즌 불자들은 ‘가톨릭’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보닷컴’이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당신은 불교 외 어떤 종교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20명 가운데 전체 41.7%(50명)가 ‘가톨릭’이라고 답변했다. 이는 가톨릭이 사회복지분야를 비롯해 사회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점이 불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게 된 것으로 분석됐다. 그리고 ‘기독교’라는 답변이 19.1%(23명)에 그치는 반면 ‘원불교’라고 답변한 응답자들이 31.7%(38명)로 나타나 최근 사회복지분야에 두드러진 관심을 보이고 있는 원불교가 기독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군교’라는 답변은 7.5%(9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슬
반 세기 이상 분단의 아픔과 이념의 대결로 서로에게 상처와 아픔을 준 한반도, 그 반쪽인 북녘 땅을 다녀왔다. 나는 129명의 역사유적답사단의 단장으로, 50명의 경제교류 답사단은 임종석 국회의원을 단장으로 9월22일 ~ 26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방북 했다. 이번 행사는 남북 청년학생들 간에 몇 차례 협의한 끝에 지난 9월1일 ~ 3일까지 금강산에서 남북 청년학생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여 방북합의가 최종적으로 이루어진 소중한 산물이다. 이번 행사의 주된 목적은 남측 청년학생들의 북녘 유적답사를 통한 민족의 동질성 회복이다. 우리는 22일 인천공항을 거쳐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북측 대표단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평양시내 청년호텔로 향했다. 청년호텔에 여장을 풀고 평양시내 관광에
구름 한점 없는 보름밤에 나무 그림자 탑 그림자 처마 끝 풍경 그림자. 검은 그림만 자꾸 자꾸 그리다가 허공 같은 빈 연못 속에 밝은 달 하나를 그려 놓았다. ----------------------------------------------------------------------------------- 박용열 시인은 5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84년 ‘한국불교 아동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번주 인터넷 여론조사는 특정 단체의 집중 참여로 공정성을 상실했다고 판단, 게재하지 않습니다.
『법보신문』에서 명예기자를 모집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몇 가지 궁금한 게 있는데요. 명예기자로 활동하다가 정식 기자가 될 수도 있는지, 어떤 기사를 쓰는 것인지, 초보자도 가능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명예기자가 되면 어떤 혜택이 있나요? 『법보신문』 명예기자는 성별, 나이에 관계없이 불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명예기자는 주로 불자들의 법회나 수련회 등 불자들의 신행생활과 관련된 기사를 쓰면 됩니다. 작성한 기사는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독자들에게 반응이 좋은 기사는 지면에도 실리게 됩니다. 또 명예기자로 선발된 분들은 「법보신문」 기자들과의 정기 모임을 통해 기획과 기사 쓰기, 편집활동에 동참하게 됩니다. 자기소개서 1통과 「법보신문」에 대한 강평을 담
항간에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귀신을 보고 대화하는 귀신을 쫓는 스님이 있다고 한다. 공공연하게 불교계 신문이나 매스컴에 통해 광고를 내며 당당하게 말하는 스님들도 있다. 한마디로 불법이 실종 위기에 처해 있음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예이다. 며칠 전 처사 두 분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 귀신을 쫓아내는 스님과 상담을 했는데 조상 천도재를 지내야 가족과 권속들이 편해진다고 했다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태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그러면서 돈만 있으면 귀신을 떼어 낼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세상이냐고 했다. 나는 이 말을 들으면서 위기에 처한 불교의 실체가 여실히 들어 났음을 알 수 있었다. 정상적으로 행자 습의를 받고 경(經), 율(律),논(論), 삼장(三藏)을 제대로 공부하고 수행
“「법보신문」 보라고 자신 있게 권해요. 신행 활동에 도움이 되는 기사들이 많으니까요.” 신문을 보라고 권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어느 가정이나 일간지 한 두개씩은 구독하고 있고 더욱이 요즘에는 방송과 인터넷이 발달해 ‘종이 신문’을 추가로 본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산 대중공양의 집 팀장 김정숙〈사진〉 씨는 주변의 불자들에게 자신 있게 「법보신문」을 권하고 있다. 지난 1주일 사이에 무려 15명 불자를 「법보신문」 독자로 만들었다. “문화면이 풍부해서 좋고 초보불자 면과 신행 면에도 눈길을 끄는 기사가 많아요. 평소 궁금하게 여겼지만 막상 누구한테 직접 물어 보지 못했던 신행에 관한 의문들을 잘 짚어주고 있어서 초심 불자들에게 주로 많이 권하고 있습니다.
『열반경』에서 부처님은 “사람은 한번 죽지 않으면 안된다. 빛은 한번 어둠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 이것이 우주의 가르침이다. 일체 세계에 태어난 것은 모두 죽음으로 돌아간다”고 하셨고, 『법구경』에서는, “허공에 숨어도, 바다 속에 숨어도 산중의 굴속에 숨어도 이 세상에서 죽음을 피할 수 있는 곳은 아무 데도 없다”고 하셨다. 또 『방광대장엄경』에서는 “온갖 목숨은 죽음이란 것에 먹혀버림이, 마치 금시조가 모든 용을 먹어버림과 같으니라. 또한 코끼리가 사자에게 먹힘과 같으며, 마갈어가 온갖 것을 삼켜버림과 같고, 또한 세차게 부는 바람에 우거진 숲들이 타버림과 같으니라.” 하셨다. 만장하나 없는 간소한 영결식 우리종단에서 가장 세납이 높으신 고송 노스님은 9월 24일 인로왕보살과 오방
어떤 스님으로부터 공양간의 ‘간’이라는 단어는 천박하고 격식을 낮추는 뜻이라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럼 공양간을 뭐라 불러야 하나요. ‘~간’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일로 쓰이는 곳이나 무엇이 있는곳’의 뜻입니다. 특정한 목적을 위해 쓰이거나 일정한 대상을 보관하는데 쓰이는 기능적인 공간이라는 뜻이지요. 따라서 ‘간’이 격식을 낮춰 부르는 표현이라는 지적은 잘못된 오해인듯 합니다. 아마도 기독교인들이 사찰을 낮춰 부르기 위해 굳이 ‘절간’이라고 표현하다보니 ‘간’이라는 단어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서 그런듯하군요. 물론 ‘절간’이라는 표현은 잘못된 것입니다. ‘간’이라는 단어는 기능적인 공간을 의미하는 만큼 사찰이라는 수행공간 전체를 지칭하는 단어에 사용하는 것은 적절
맑고 청정한 풍경소리가 좋아 불교를 믿는 왕초보 불자랍니다. 가끔씩 남편과 함께 사찰을 찾는데 사찰마다 부처님이 모셔진 곳의 이름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떤 곳은 ‘대웅전’이라 적혀 있고 어떤데는 ‘대웅보전’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다른가요. 대웅전이나 대웅보전은 같은 뜻입니다. 다만 보배 보 자를 붙인 것은 위대한 스승 석가모니 상이 모셔져 있는 보배롭고 고귀한 집이란 뜻에서 첨자를 한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불교를 잘 모르신다고 하셨는데, 제 생각엔 불교에 관심이 있거나 공부를 할 생각이 있으시면, 우선 부처님 일대기를 읽어보심이 어떨지요. 석가모니 부처님이 어떤 분이고 어떤 삶을 살다 가셨는지, 그 분의 중요한 가르침은 어떤 것인지를 파악하는데 부처님 일대기처럼 좋은 책은 없지요.
네티즌 불자들이 가장 많이 드는 화두는 ‘이뭐꼬’인 것으로 나타났다. ‘법보닷컴’이 지난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당신은 어떤 화두로 수행하십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00명 가운데 전체 42%(42명)가 ‘이뭐꼬’라고 답변했다. 그리고 ‘뜰 앞의 잣나무’라는 답변은 32%(32명)인 것으로 나타나 꾀 많은 불자들이 드는 화두 중 하나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재가 불자들에게도 잘 알려진 화두 중 하나인 ‘무자’는 3%(3명)에 머물렀으며, ‘판치생모’는 2.1%(2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 결과 적지 않은 네티즌 불자가 간화선 수행에 진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런 재가 불자들의 수행 형태를 고려해 볼 때 최근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는 ‘간화선의 점검 문제’를 풀
여러분 행복하십니까? 우리가 삶을 살아가다 보면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 이 질문에 여러분들은 어떻게 답변하십니까? 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 행복과 불행의 기준은 어디에 있을까요. 바로 여러분들의 마음에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마음은 모든 일의 근본이며 마음의 주인은 자기여서 그 주인이 착함을 생각하면 선행이, 악함을 생각하면 악행이 이루어진다”고 하시면서 마음씀의 중요성을 강조 하셨습니다. 불교만큼 마음을 중요하게 여기고 많이 이야기하는 종교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불교를 마음의 종교라고 하는 말까지 생겼지요. 중생심이 불심이고 마음이 부처라면 빈부귀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이 ‘마음 마음’하는 그 마음의 본질에 있어서는 동일한 것이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시청 앞에서 3000배 기도를 시작한지 삼십여일이 지났습니다. 오늘 절을 하는데 시청 앞에 마련되어 있는 작은 화단에 날아온 산제비 나비 한 마리가 눈에 띄었습니다. 거리로 나오기 전에 꽃가루를 온 몸에 묻히고 제 방 앞 화단을 분주히 날아다니던 그 산제비 나비였습니다. 이 나비를 생각하노라니 가슴속에서 뜨거운 눈물이 흐르기 시작하였습니다. 비록 길지 않은 한 달이었지만 이 거리의 기도는 쉽게 끝이 날 것 같지 않고.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 속에서 제 의지와 상관없이 제 육체적 한계는 나날이 소진하여 가고 있습니다. 혹자는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을 ‘폭풍우 치는 바닷가의 작은 판자집’으로 비유합니다. 육체적 한계 나날이 소진 그 ‘폭풍우’란 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불신과 부조리의 다
휴일에 볼 만한 불교영화 없나요? 불교를 소재로 한 영화가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휴일이나 연휴에 가족들과 모여서 볼만한 불교영화(비디오) 뭐가 있을까요? 추천해 주세요. 우선 애니메이션 오세암을 제일 먼저 추천하고 싶네요. 한국의 산천을 아름답게 표현해 어린이들에게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고 내용이 짬지게 구성돼 있어 어른들도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다만 비디오와 DVD가 지난 8월 말에서야 출시돼 쉽게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동승을 권하겠습니다. 동승도 전체 관람가 영화로 가족간의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꼭 ‘불교’를 소재로 하지 않아도 불교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고, 다른 애니메이션에도 많은 영향을
지난 9월 4일 박현태씨의 출가 소식을 전하는 MBC뉴스를 접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공영방송 MBC의 앵커는 ‘운산승려’라는 우리나라에서 그동안 쓰인 적이 없었던 말을 쓴 것이다. 얼마 전 분규로 몸살을 앓고 있던 종단에 관한 기사를 쓰던 기자들이 ‘○ ○ 승려’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어 쓰더니 이제는 종단의 최고 어른인 총무원장 스님의 호칭에까지 이런 잘못된 말을 쓰고 있다. 그 때 신조어를 만들어낸 이유가 같은 사회의 어른인 목사님, 신부님은 그냥 ‘○ ○ 목사,○ ○ 신부’라고 부르는데 불교의 승려만 유독 ‘스님’이라고 존칭을 쓰면 형평에 어긋나니 마침 분규로 분위기 좋지 않은 이 때에 바꿔버리자는 음모 아닌 음모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대단히 잘못된 것이며 우리나라의 말 자체를
네티즌 불자들은 장례제도에 있어 매장보다 화장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보닷컴’이 지난 9월 4일부터 8일까지 ‘부모님의 장례 어떻게 치를 것인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74명 가운데 전체 37.8%(28명)가 ‘화장 한다’라고 답변했다. 이 같은 결과는 ‘전국토의 묘지화’를 부른 매장문화는 올바른 장례문화가 될 수 없으며 새로운 장례문화로 화장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매장 한다’라는 답변은 35.1%(26명)로 나타났다. 그리고 ‘아직 정하지 못했다’라는 답변도 27%(2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을 비롯해 유럽들도 매장문화로 인해 전국토가 황폐해지고 있다며 반드시 매장문화는 근절되고 화장문화는 불교식으로 이뤄져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