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문화원은 개원4주년을 맞아 보광스님 초청법회를 6월17일 경주 서라벌 문화회관에서 봉행했다. 신라문화원 개원4주년 기념법회는 1부 포항 문충초등학교 국악특설반 학생들의관악기 공연과 보광스님의 `신라인의 내세관'을 주제로 한 법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 캠퍼스 △이과대학장 박거덕 △야간강좌교학처장 강성윤 △기획인사처장정용길 △대외협력처장 보광스님 △연구처장 최순열 △사무처장 황영수 △비서실장 유풍운 △정보관리실장 이종옥 △대학원교학부장 김혜중 △행정대학원교학부장 이형우 △경영대학원교학부장 김동철 △산업기술대학원교학부장 김영태 △학생처학생담당실장 김보현 경주 캠퍼스 △자연과학대학장 신종문 △기획처장 이갑득 △학생처장 홍광표△야간강좌교학처장 이준성 △사무처장 백우석 △정보관리실장 조영석 △도서관장 이석장 △사회문화교육원장 임배근
성남에 자리한 청계산 정토사(주지 보광스님)가 주최하는 제2회 연꽃축제가 8월 29일(토) 오후 5시부터 정토사 앞마당에서 펼쳐진다. `힘찬 전진을 위한 산사의 춤 공연'이라는 부제를 달고있는 연꽃축제는경제난에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해 정토사 대중들이 마련한 대규모 문화한마당이다. 부채춤 즉흥무 살풀이춤 장고춤 승무 등 한국전통춤과판소리, 사물놀이연주 등의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돼 있다. 국내외에서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심가희무용단과 '98년 KBS 국악대경연에서 판소리부문 금상을 수상한 최규현 명창과 서울국악예고 사물놀이팀이 출연, 무대를 빛낸다. 0342) 723-9797∼8
남해의 고도(孤島) 경남 통영시 욕지면 연화도에 사명대사 이후 400여년 만에 법등(法燈)에 다시 불이 밝혀졌다. 경남 하동 쌍계사 주지 고산스님의 원력으로 10여 만에 법등을 밝힌 연화도 연화사 봉불 및 낙성식이 8월31일 해인사 주지 보광스님을 비롯 500여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낙성식에서 고산스님은 “연화장 세계 연화도에 연화사를 건립하도록 십시일반의 정성으로 도움을 준 사부대중에게 감사한다”며 “연화사를 남해 제일의 관음기도도량으로 만드는데 남은 여생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연화사는 총면적 1300여평에 30평 규모의 대웅전과, 50평규모의 요사채(안심료, 정혜료) 2동의 건물과 석가여래 진신사리비와 연화사 창건비, 8각9층 석탑 등의 당
푸른 연잎과 연꽃이 가득한 산사에서 전통음악과 무용이 어울어진 한마당 축제가 8월 30일 성남시 정토사(주지 보광스님)에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정토사 연꽃 축제는 IMF체제의 경제난과 실업 등으로 우울해하는 시민들에게 푸른 연잎처럼 힘찬 내일로 도약하자는 취지에서 `힘찬 전진을 위한 산사의 춤마당'으로 주제를 정했다. 이날 춤마당에는 1부 법회에 이어 심가희 무용단의 △부채춤 △집단군무 `환희' △즉흥무 △살품이춤 △장고춤 △승무 등을 비롯 98년 KBS 국악대경연 판소리 부문 금상 수상자 최규연 명창의 `심청가' 가공연됐다. 500여명의 시민과 불자들이 참석한 연꽃 축제는 여름의 끄트머리에서 가을의 첫소식을 맞이하는 시민과 불자들이 모
동국대학교 불교미술문화재연구소(소장 문명대교수) 주최 제6회 불교미술전이 31일부터 6월6일까지 서울 백상갤러리에서 열린다. 동국대학교에서 불교미술을 전공한 동문들이 마련한 이번 여섯번째 전시회의 참가작가는 강순형 김대열 김종섭 김창균 김용우 문명대 박명순 박병희 박찬수 브라이언베리 이상배 진철문 고웅곤 김정희 안의종 국경오 박경귀 조성호 김지연 김성열 신주호 조성연 홍관표 문은영 김현창 하성미 박진영 류호장 이재림 정인선 김수정 고승희 이정선 차희경 등 34명이다. 올해는 특별히 불교미술문화재연구소의 개설을 축하하고 현대불교미술의 진로를 모색하는 세미나를 31일 오후5시 전시장에서 갖는다. 문명대교수가 `현대미술의 진로' 주제의 발제를 하며 `현대미술과 불교미술의 상관관계'(
아름다운 연꽃으로 유명한 청계산 정토사(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338번지,주지 보광스님)가 개산 15주년을 맞아 지난 8월 17일 기념법회 및 제1회 연꽃축제를 개최했다. 1부 정토사 개산 15주년 기념법회와 2부 국악공연, 3부 연등제로 진행된이번 행사에는 정토사 조실 도문스님, 일본 정토종 평정준영 법주, 길음복지관관장 제원스님, 삼보사 주지 지원스님, 동국대 송석구 총장, 동국대 불교대학장 법산 스님, 국민회의 이윤수 국회의원, 서울지검 제1차장 김원치검사와 불자들, 지역주민 등 5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 기념법회는 정토사 하마니주 신도회장의 경과보고와 내외귀빈의 축사기 이어졌으며 정토사 불사에 많은 도움을 준 화성종합건설 황일환, 김종태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이 진
`불교미술 그 전통과 현대성'이라는 제목부터 흥미로운 봉축특별세미나가 지난달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전통과 현대성, 상충되는 이 두 이미지의 충돌을 논하기보다 종내는 각자가 절실히 느껴오던 전통성보존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마당으로 그친감이 있지만 불교미술의 재활에 관심있는 이들이 모여 진지한 대화를 나누었다는것만으로도 충분한 의의가 있었다. 발표주제와 발표자는 △전통과 현대성의 제문제(강우방 국립 중앙박물관학예실장) △전통과 현대의 접목(김리나 홍익대 교수) △불교미술의 교리적 측면(목정배 동국대불교대학원장) △불교미술의 시대적 조명(석정스님무형문화재) △한국불교미술이 나아가야 할 길(최완수 간송미술관연구실장) △불교미술인의 등용과 불미전 관계(홍윤식 동국대박물관장)
`불교미술, 그 전통과 현대성'을 주제로한 불교미술학술세미나가 25일(화)오후2시부터 프레스센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발표논문과 발표자는 △전통과 현대성의 제문제-조각을 중심으로(강우방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전통과 현대의 접목-불교미술 속에 나타난 한국미술의 특징(김리나 홍익대교수) △불교미술의 교리적 측면-전통과 현대(목정배 동국대불교대학원장) △불교미술의 시대적 조명-전통의 계승과 맥(석정스님 중요무형문화재 48호) △한국불교미술이 나아가야 할 길(최완수 간송미술관 관장) △불교미술인의 등용과 불미전 관계(홍윤식 동국대학교박물관관장)이며 권정학(조각가) 김영재(미술평론가) 김익홍(불화가)조정우(불화가) 보광스님(동국대 교수) 황상주(동국대 경주캠퍼스박물관관장)씨가 토론
조계종 개혁에 큰 역할을 한 후 산사로 돌아간 승가수련 결산단체인 선우도량(상임대표 도법스님)스님 70여명이 남원 실상사에 모여 `교단의 미래와 결사운동'이라는 주제로 16일-17일 양일간 열띤 토론을 가져 실상사를 뜨겁게 달궜다. 발제와 논평, 토론으로 진행된 수련회에서 제1발제 `한국불교의 진로와 승가운동의 과제'발표를 통해 법성스님은 "조계종과 같은 거대 종단이 건강하게 걸어가기 위해서는 조직, 재정, 인사관리등 행정체계가 민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용되고 관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수행, 교육, 포교등이 제도적 보장을 받으며 원활히 수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법정스님은 "불교는 깨달음의 종교이며 이 이름에 걸맞는 역할을 하는 데에 선우도량이 할 역할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6.25사변뒤 사회가 어수선할 때 입산해 오늘에 이르러 뒤돌아보니 덧없는 40여년의 노정이었던 것 같다. 결코 짧지만은 않은 40여년 동안 수행하면서 시봉한 선사님들이 많았다. 선사님들의 자비하신 마음과 경책의 말씀들은 나는 물론 수행하는 젊은 후학들에게도 도움이 될까 싶다. 출가하기 전 고암스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고암스님은 속가 인연으로는 외종조부이신데 54년 창원 성주사에 계실 당시 친견했을 때의 일이다. 14살이었던 나는 스님과 얘기를 나누던 중 태국 국왕이 합장으로 스님들께 공양드리는 사진을 보고 "임금님 보다 스님이 높습니까?"라고 여쭈었다. 고암스님은 임금님보다 스님이 높으며 누구든지 스님이 될 수 있다고 일러 주었다. 이때 나는 스님이 되겠다는 원력을 세
일본문화의 근저를 해부한 책들이 요 몇년새 독서계의 각광을 받고 있다. 일본불교의 석학 야나기다 세이쟌 교수가 쓴 이 책은 "일본인들의 의식구조와 문화의 뿌리에는 불교가 있으며 선이 그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거꾸로 말하면 선에 대한 이해 없이는 일본문화나 일본인을 알 수 없으며더 나아가 일본을 모른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알다가고 모를 나라 일본'이라고 하는 것은 일본선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부족이 그 원인이 되는 셈이다. 제1장 일본의 선, 선과 일본인의 미의식, 생사관, 자연관, 종교성, 제2장근세 일본선을 창조한 햐구엔, 일본불교를 개혁한 인겐, 완전한 불법을구한도겐, 일본문화의 완성자 무소오등을 내용으로하여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선과
그동안 문학성을 중심으로 연구돼 오던 원효 스님의 송가를 사상적 측면에서 살펴본 논문이 발표됐다. 보광(동국대 교수) 스님은 동국대학교 학술부에서 펴낸 에서 을 통해 원효 스님의 송가가 대승보살도의 실천에 궁극적 목적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 논문에서 보광 스님은 원효 스님의 송가를 `찬술서에 나타난 게송'과`대중교화를 위한 송가'로 구분하여 살펴보고 있다. 보광 스님은 `찬술서에 나타난 게송'의 사상에 대해 은 모든중생에게 불성이 있다는 `여래장 사상'을 표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 , 등의 말미에 수록된는 보살도의 실천방안으로 제시되었음을이들 게송에 나타난 서원을통해 살펴고 있다. 아울러 를 통해서는 원효 스님의 대승보살도가 아미타불의서방정토에
불교가 대중에게 깊이 다가서기 위해서는 탄생의식, 결혼식, 장례식, 제례 등 통과의례가 정착돼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많은 대중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의례의 전환 및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불교어산작법학교(교장 인묵 스님)가 ‘한국종교의 생사관과 상장예법’이란 주제로 11월 17일 중앙승가대에서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동국대 교수 보광 스님은 ‘불교계의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몇 가지 과제’란 주제발표를 통해 “현대화된 불교의식과 시설을 통해 포교는 물론 불자들의 소속감을 고취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광 스님은 특히 불교의 장례문화와 관련해서 △임종 염불의례의 개발 및 불교 호스피스 활동의 강화 △영전주변의 불교적 분위기 조성 △49제의 간소화 및 가정에서 모
염불만인회 전국지회 모집 제6차 염불만일회결성을 위한 추진위원회(공동대표 해장·보광스님, 김재일 법사)는 염불만일회의 원만한 결성을 위해 각 지역별 조직확대 일환으로 염불만일회 결사 지회(支會)를 시·읍 단위로 모집한다. 염불만일회 결성추진위는 아미타 부처님의 48대원을 실천하고, 염불운동을 확산해나가는데 뜻을 가진 불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라고 있다. 염불만일회 결성추진위는 지회신청 자격조건으로 △사찰이나 포교당, 불교교육회관 등 일정한 신행공간을 갖추고 있는 불자 △정토 불교운동에 각별한 관심과 의지를 가진 불자 등을 제시했다. 신청기간은 5월 31일까지(문의처 사무국 02-732-1215∼7). 염불만인회 유명인사 속속 동참 제6차 염불만일회 결성운동이
제6차 염불만일회결성을 위한 추진위원회(공동대표 해장·보광스님, 김재일 법사)는 염불만일회의 원만한 결성을 위해 각 지역별 조직확대 일환으로 염불만일회 결사 지회(支會)를 시·읍 단위로 모집한다. 염불만일회 결성추진위는 아미타 부처님의 48대원을 실천하고, 염불운동을 확산해나가는데 뜻을 가진 불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라고 있다. 염불만일회 결성추진위는 지회신청 자격조건으로 △사찰이나 포교당, 불교교육회관 등 일정한 신행공간을 갖추고 있는 불자 △정토 불교운동에 각별한 관심과 의지를 가진 불자 등을 제시했다. 신청기간은 5월 31일까지(문의처 사무국 02-732-1215∼7). 염불만인회 유명인사 속속 동참 제6차 염불만일회 결성운동이 활기를 띠면서, 유명인사들의
교계 숙원 사업의 하나인 `동국대불교종합병원'이 5월 16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병원건립에 들어간다. 오는 2002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불교종합병원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식사동 3천평 대지 위에 지상 12층 규모로 양(800)^한(200)방 협진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총공사비 1천여억원이 소요될 병원 건립재원 마련을위해 동국대는 `자비의 벽돌' 불사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동국대 송석구총장은 “교계의 숙원사업인 불교종합병원을 짖기 위해 전력을 투여하겠다”며 “학교발전기금으로 모금한 3백52억원외에 추가 재원 5백억원을 `자비의 벽돌'불사로 충당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대 1백주년기념 사업본부장 보광스님은 “병원 건립이 무리 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종단의 지
제6차 염불만일회 결사를 위한 추진위원회에 사찰단위의 참가가 늘어나고 있다. 이같은 경향은 염불운동이 그동안 개인 위주로 신청을 해오던 것에서 한단계 더 발전한 것으로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염불만일회에 동참한 보성 대원사 주지 현장 스님은 “오늘날 중생제도는염불로 가능하다”며 “오늘의 시대에 맞는 염불운동이 활성화될 때 불교중흥도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토사상적 측면에서 금강경을 해석하는등 정토사상의 지평을 넓혀오고 있는 담양 정토사의 한탑 스님도 염불만일회 운동이 오늘의 불교를 활성화시키는 첩경이라는 생각으로 염불만일회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염불만일회 결사추진위 공동대표 김재일 법사(동산반야회장)는 사찰의 동참이 늘고 있는 만큼 동참사찰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