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을 통해 전법의 여정을 이어 온 쿠무다문화재단이 부처님오신날과 가정의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봉축음악회를 연다.문화예술 사단법인 쿠무다(이사장 주석 스님)는 5월 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 마로니에공원에서 ‘2024 쿠무다 찾아가는 봉축 음악회-꽃피는 시절 추억의 멜로디’를 개최한다. 부처님오신날과 가정의달을 맞아 서울 종로구 관내 어르신을 초청하는 이번 행사는 쿠무다·명경문화재단 주최 15번째 찾아가는 음악회다. 서울노인복지센터,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서울지역 사찰과 단체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환성 스님)가 4월 17일 세종시 호수공원 및 조치원역광장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등 점등식’을 진행했다. 점등식에는 환성 스님을 비롯한 회원스님과 오영철 신행단체연합회장, 최민호 세종시장 등이 참석해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고 국태민안과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환성 스님은 “등불이 거리에 어두움을 몰아내듯 마음의 연등을 밝히도록 정진하자”고 말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726호 / 2024년 4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전법 도량 원오사가 스리랑카 불교의 상징인 마하보리수 묘목을 기증받았다. 원오사(주지 정관 스님)는 4월 5~6일 경내 일대에서 ‘스리랑카 마하보리수 묘목 기증식’을 봉행했다. 이 보리수 묘목은 올해 초 동안거 해제 후 원오사의 스리랑카 해외 성지 순례 당시 교류했던 스리랑카 사원에서 감사의 뜻으로 원오사에 기증한 것이다. 주지 정관 스님은 “보리수를 모시고 도량을 잘 가꾸며 부처님 가르침을 우리 사회에 전하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발원했다.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1726호 / 2024년 4
대만불교자제종 자제공덕회 산하 자제대학과 불교자제종합병원이 한국 카이스트와 협약을 맺고 희귀 난치병 치료를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대만불교자제종 자제공덕회(지도법사 증엄 스님) 산하 자제대학·불교자제종합병원은 지난 3월 18일 대만 화련 자제대학(츠지) 내 접견실에서 ‘자제대학·불교자제종합병원과 한국 과학기술대 카이스트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자제대학 및 불교자제종합병원 대표단과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김경수 대외부총장 등이 참석했다.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1726호 / 2024년 4월 24일자
강화 청련사 주지에 지묵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4월 24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지묵 스님에게 직할교구 청련사 주지 임명장을 전달했다.진우 스님은 “강화도 청련사를 포교도량으로 잘 가꿔 많은 사람들이 올 수 있게 노력해달라”며 “지묵 스님은 종단 경험도 많고, 선원에서 오래 정진한 경험도 있기에 다방면에서 포교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지묵 스님은 원효 스님을 은사로 1994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해인사승가대학, 중앙승가대를 졸업하고, 고불총림선원, 덕숭총림선
불자 장성 강호필 국방부 작전본부장이 합동참모본부 차장에 진급·보임했다.강호필(벽암·56·육사 47기) 대장은 4월 23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합참차장으로 임명됐다. 강 대장은 국방부 작전본부장으로 재직하며 매일 긴박한 상황에서도 조계종 군종특별교구 원광사 법회에 꾸준히 참여해 온 모범적인 불자다. 아내인 정미숙(인우행) 불자 역시 장군불자가족모임 성보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국대 대학원 경전번역 학위를 수학 중으로 알려졌다.육사47기로 임관해 제1군단장, 제1보병사단장, 수방사 1경비단장 등 국방에서
대지를 풍요롭게 할 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광주 우산근린공원에 우뚝 선 국보 제9호 정림사지 5층석탑에 불이 밝혀졌다.광주불교연합회(회장 소운 스님)는 4월 23일 우산근린공원 부처님오신날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광주 북구 우산근린공원에서 봉행된 점등식에는 광주불교연합회장 소운 스님(관음사)을 비롯해 전회장 동현(신광사), 수석부회장 명신(연화사)‧무등(천룡사), 부회장 법담(금당사),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대표 해청(원효사), 녹야사 아도, 보응사 보응, 진각종 영광심인당 적명 정사 등 스님들과 문인 광주 북구청장, 전진숙 국회의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서울경찰불자들이 부처님 법을 등불로 삼아 국민에게 봉사하고 안락한 일상을 안겨주는 경찰의 삶을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서울경찰청 경승실과 불교회는 4월 23일 서울경찰청 대강당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나라와 국민을 위한 기원 대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선업, 서울경찰청 경승실장 원명 스님(봉은사 주지)을 비롯해 서울청 및 경찰서 경승단과 포교원 스님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김봉식 경찰청 수사국장, 정병권 경무부장 등 경찰 지휘부, 서울경찰청 불교회장 이연재 안보수사과장, 박희태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스님, 이하 재단)에서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2일 홍천군장애인복지관 이용자 20여 명과 보호자 및 직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묘장 스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봄 소풍’을 진행했다.이른 아침 홍천군장애인복지관을 출발한 참가자들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를 관람한 뒤 조계사를 방문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 스님은 장애인 불자들을 격려하며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단주를 손수 채워줬다.참가자들은 조계사 마당에서 연꽃 만들기를 체험했다. 한지를 접는 손길은
명상의 필요성과 효과를 담은 3D 애니메이션이 공개됐다. 조계종 미래본부는 4월 2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명상을 소재로 한 작품 ‘미소’를 공개했다. 샌드아트 ‘미로수의 꿈’, 뮤직비디오 ‘남산방아타령’에 이은 미래본부가 선보인 세 번째 ‘천년을 세우다’ 미디어 콘텐츠로, 조계종이 처음으로 컴퓨터 3D를 활용해 제작한 작품이다.‘미소’는 ‘사발면을 먹겠다’는 이유로 엄마와 싸운 김윤후 학생이 학예사인 아빠 ‘김석구’를 따라간 산속 절터 발굴현장에서 벌어진 내용이다. 명상을 소재로 아빠와 딸의 대화를 통해 일상생활 속 명상의 필요성
서울 화계사(주지 우봉 스님)가 강북구 문화행사인 ‘4·19혁명 국민문화제’에 참여한 외국인 탐방단을 대상으로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외국인 탐방단은 4월 18~19일 ‘4.19혁명 국민문화제’ 전야제 행사와 민주묘역 참배 등을 통해 4·19혁명의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뒤 화계사를 찾았다. 이들은 화계사에서 사찰예절을 비롯해 명상, 108염주 만들기, 스님과의 차담 등을 통해 한국의 불교문화를 체험했다.러시아 출신의 샤샤 씨는 “화계사 템플스테이를 한마디로 정의하라면 ‘평화’라고 하겠다”며 “새벽 고요한 산사의 명상은 나
선운사가 고창포교당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어린이‧청소년에게 부처님 법을 전하는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조계종24교구본사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 고창포교당(주지 수찬 스님)은 4월 23일 선운교육문화회관(선운사 고창포교당) 3층 법당에서 ‘선운사 고창포교당 숫타니파타회 발대식’을 봉행했다.발대식에는 선운사 고창포교당 주지 수찬 스님을 비롯해 중앙종회의원 태효(문수사), 내장사 주지 대원, 강천사 주지 심학,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장 해봉, 선운사 총무국장 현적, 국제포교사회장 정해 스님 등 스님들과 최은서 숫타니파타회장, 윤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