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을 짓지 말라.’ 고 남에게만 말하고 나는 어떨까? 일일삼성(一日三省)이라고 해서 하루에 세 번은 잘못을 살피라는 것이다. 부처님이 무량수경에서 말씀하시기를 “다섯 가지 악이 있으니, 부모의 은혜를 생각한 적이 없고, 스승이나 법에 대한 의무를 생각한 일이 없으며, 마음에는 언제나 악한 생각을 품고, 입은 항상 악의에 찬 악담만을 잘하며, 몸으로는 항상 나쁜 짓만을 저지르고 선한 일이라고는 한 번도 하지 않은 것을 말한다. 착하지 않는 행위는 탐욕, 성냄, 잠, 들뜸, 의심 다섯 가지이니라.” 하셨다. 또 “착한 행위는 여덟 가지 거룩한 길을 말함이니, 이른바 바른 소견, 바른 뜻, 바른 말, 바른 행위, 바른 생활, 바른 방편, 바른 생각, 바른 선정이니라. 이른바 나쁜 재물, 자식,
미리보는 교계소식
2004.08.10 16:00
철우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