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6호 / 2024년 4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청년 대학생 전법 활성화를 기치로 한국 불교계가 사활을 걸고 역량을 결집한 지 1년여가 흐른 지금, 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노력의 결과가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한때 200여 개에 달하던 불교동아리가 60여 개로 줄고 이마저도 명맥만 유지하는 곳이 적지 않았다. 종교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젊은 층에 대한 포교가 어렵다는 말이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하지만 상월결사 대학생전법위원회가 각 대학마다 불자 모임, 동아리 창립을 위해 전법 기금, 장학금을 지원하며 적극 활동에 나서자 천지개벽에 가까운 변화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열렸다. ‘자기들만 재미있는 거 하는 불교’라는 투로 입소문을 타던 것이 올해 완전 ‘대박’이 났다. 경불회도 법우들과 참관하러 갔다. 그런데 사람이 좀 많이 오는 수준이 아니라, 빼곡하게 줄을 서 있었다. 기다리는 내내 이런 얘기를 했다. “뭐가 그렇게 재밌길래 이렇게 사람이 많이 오는거지?”사실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대학동아리라는 정체성과 불교동아리라는 정체성 사이에서 많이 고민하고 있었다. ‘불교’라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인가. 나에게 불교란 조용한 곳에서 가만히 명상과 참선을 하고 부처님 말씀을 공부
“아니, 저기, 옛날 혜문 스님 아닌가? 결혼해 환속한 것으로 아는데 여전히 승복에 가사 차림이네.” “조계종에서 탈종한 뒤에 다른 종단에 승적을 둔 건가?” “꽤나 심하게 스님들을 비난했는데, 조계종 스님들과 같이 서 있네.”보스턴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던 부처님 진신사리와 지공·나옹 스님의 사리를 이운하기 위한 조계종 이운단의 미국 방문 일정을 전하는 사진들이 공개된 후 가까운 불교계 인사들의 반응은 놀라움 반, 씁쓸함 반이었다. 이운단은 보스턴미술관에서 진행한 사리 이운의식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며 사리이운이 여법하게 진행됐음을
올해도 어김없이 손가락은 연꽃을 만들어 붉게 물들었다. 조상님들을 위해서는 흰 연꽃을 준비했다. 가족들을 위한 분홍, 보라, 노랑 등의 연꽃은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장엄한 연꽃에 환희심을 내지만 그 꽃을 피워내는 것은 사바의 진흙 세계이다. 연꽃은 불교 경전에 등장하는 여러 식물 중 가장 대표적인 꽃이다. 연꽃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빠드마, 웃뜨빨라, 니로뜨빨라, 꾸무다, 뿐다리까 등 5종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본 적은 없고 다만, 불교 경전에서는 연꽃과 수련의 구분 없이 모두 연꽃으로 표현하고 있다. ‘법화경’으로 잘 알
‘검은 것’의 반대말을 보통 ‘하얀 것’이라고 말할 때가 있다. 하지만 이러다 보면 이분법적 흑백논리에 빠지는 우를 범하기 쉽다. 여기에서 파생되는 폐해는 아주 크다고 할 수 있다. ‘검은 것’의 반대어는 ‘하얗지 않다’는 것이 동양적 사고다. 다름을 인정한다는 말이다. 다름을 인정한다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고 서로의 관계에는 항상 대화와 타협이 동반돼야 한다.강아지 한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항상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신발을 자꾸 물어가고 애써 심은 밭에 모종들을 뒤집어엎고 꽃밭을 들쑤시고 다니면 인내심이 약한 나는
사단법인 한국심리학회가 보건복지부 주도의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서 불교를 비롯한 종교단체를 배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명상·상담계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한국심리학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일종의 성명서를 냈는데 ‘상담단체협의회’의 전문성을 평가절하하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참여의 부적절성을 담고 있다. 아울러 이러한 자신들의 입장을 보건복지부에 공식적으로 전달했다는 내용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는 “오만함으로 가득한 내용”이라며 “종교상담 전문가들이 비전문가라는 발언을 철회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하고 나
흔들림 없이 오늘을 살아가는 지혜! 나보다 먼저 살아본 사람들이 남긴 글, 한시(漢詩)에서 발견하다 불교계 대표 문장가이자 한문학에 정통한 원철 스님이 한시에서 길어올린 '언제든 나의 중심을 잡아줄 삶의 지혜' 혼자라도 걱정않는 삶 아주 오래된 시에서 찾아낸 삶의 해답한시는 단순한 '시'가 아니다. 오랜 시간 사람들의 손을 거쳐 기록되고 가슴에 새겨져서 전해진 이 짧은 글 속에는 당대의 사상가와 문장가들이 남긴 시간을 초월하여 곱씹을 만한 '무언가'가 숨어 있다. 법정 스님의 뒤를 잇는 불교계 대표 문장가 원철 스님이 한시 가운데에
다연기획 2568 부처님오신날 현수막 및 불교용품부처님 오신날 청사초롱등사찰명 인쇄 가능신제품봉축 카드(양면 칼라)100장 단위 주문현수막 원하시는 크기, 내용으로 변경이 가능배너 현수막어깨띠※사찰명 인쇄 가능경전가방 (에코백)※사찰명 인쇄 가능크기 : 35X35X밑폭8cm, 끈길이 42~50cm재질 : 10수2합면색상 : 아이보리, 투톤도서출판 다연기획(조계사 옆) Tel. 02)723-4301 Fax. 723-4303농협 053-12-16413 (남정숙)
法華經專門講說법화경전문강설불경(佛經)은 한문(漢文)으로 전해져 왔습니다.불경의 한자(漢字)와 한문의 뜻을 비유하면 음악의 악보와 같습니다.경전의 한자원리와 한문구성문법도 모르면서 불교를 말하는 것은악보도 볼 줄 모르면서 음악을 지도하는 것과 같습니다.그래서 불교를 바르게 아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석가모니부처님께서 어떻게 수행을 해서 성불하셨는지 아는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네이버에서 "법화경전문강설"을 검색하세요킹스대학교 前명예총장 최광영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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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역승들과 쿠샨왕조의 고향 우즈베키스탄 불교성지순례 7일▣ 순례지┃타슈켄트(석국) - 달베르진보살상 & 쿠샨왕자상, 비나야3존불상 사마르칸드(강국) - 아프시리압 고구려사신도, 타지마할 건축의 모티브 레기스탄 부하라(비하르에서 유래된 지명 / 안국) - 배화교와 불교 및 이슬람사원으로 사용된 마고키앗타리모스크 샤흐리샵스(티무르제국의 수도) 테 르 미 즈(박트리아) - 불상을 처음 제작한 그리스인들의 정착지이자 쿠샨왕조의 발상지 간다라 불상과 대승불교의 번영지, 주르말라 대탑, 파야즈테파. 카라테파, 테르미즈박물관▣ 기 간┃2024년
2024년 사찰고급연등 자동 승 하강시설사찰경내외에 전선없는파동식 가로등 장엄등 설치자동 승 하강시설각 사찰 법당 및 경내외 연등설치 공사를 주요 업무로도 하고 있습니다.세계 최초로 개발된 전선없는 파동식 가로등 제품건· 전선없는 파동식 가로등은 전력공급없이 자체발전으로햇빛이 많은곳은 초저녁에 디밍없이 5시간 동안 매우 밝게켜지고 그 이후 아침까지 50포 낮게 유지되는 제품 개발 양(50프로도 매우 밝음)· 사찰 경내·외에 햇볕이 되는 위치에 매우 유용함. 참고로배터리가 10년동안유지 됨. 즉 수명이 20년으로 바도 무방함.이유는
권오춘 동국대 교육대학원 종신 석좌교수가 4월 16일 동국대(총장 윤재웅)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권 석좌교수는 모교인 동국대에 2005년부터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이날 기부액을 포함한 누적 기부액이 113억 원에 달했다.동국대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초허당 특별장학금’ 마련해 향후 5년 간 10개의 단과대학에서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각 10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20년 가까이 모교 발전과 후배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권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장학생들이 교수님의 정신을 이어받아 훌륭한 인
제11회 대한불교조계종신행수기 및 발원문 공모대 상 | 조계종 신도증을 지닌 불자원 고 분 량 | 신행수기 200자 원고지 30매 내외 (A4용지 4장 내외) 발 원 문 분량 제한 없음접 수 기 간 | 2024년 4월 1일 ~ 4월 24일시 상 식 | 6월 중접수 · 문의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 19, A동 1501호 법보신문사 02)725-7014, sugi@beopbo.com ※응모한 원고는 일체반환하지 않으며 수기 작품에 관한 출판권은 법보신문에 있습니다.시상내역 | 신행수기 부문 총무원장상(1명, 상금 300만원)
윤인수 원장 연구개발겨우살이환여주환전복껍데기환[석결명 스틱]골담초환산수유환어성초환하지 · 아이케어센터구입문의 : 02-969-9007 / HP : 010-3245-0118농협 : 301-0234-9633-61 예금주 : 윤제하뇌과학은 불교의 깨달음을 설명할 수 있는가? 특집 : 불교와 뇌과학 ① 불교와 뇌과학의 연관성 연구, 어디까지 왔나?_권준수 ② 뇌과학은 불교의 깨달음을 설명할 수 있는가?_이상헌 ③ 의식은 어디에나 있다_해외 저널 중에서 ④ 명상은 뇌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_윤희조 ⑤ 뇌과학 연구는 불교 수행에 어떤 도움
전재산 다 팔았지만 아들 혈액암치료비 막막몽골 아나르군, 림프종혈액암에 장기치료 불가피미납된 병원비만 6천만원…후원받기도 어려워농협 301-0189-0356-51국민 023537-04-004063예금주 : 일일시호일후원신청전화 : 070.4707.1080♥정기 후원 한 달에 만원출처 : 불교언론 법보신문(http://www.beopbo.com)
월호스님과 함께하는 여산,보타산 선정쌍수 순례 5일※순례일정 : 06월04일~06월08일※동 참 금 : 155만원 / 현지지불 50불설오스님과 함께하는 인도 달라이라마 존자님 법회순례 8일※순례일정 : 05월16일~05월23일※동 참 금 : 289만원 / 현지지불 80불2024 대만 국제 임구공승제※순례일정 : 08월24일~08월28일※동 참 금 :1 69만원 / 현지지불 50불구화산/황산 5일지장보살 화현/김교각 수행처육전보전 육화전 / 99m 지장보살상남경 불정궁(적멸보궁) /천하비경 황산※출발일:05/17 (현재 5명확정)티벳
2568년 부처님오신날 및 가정의달 기념 서울 종로구 어르신 초청 2024 쿠무다 찾아가는 봉축 음악회 ‘꽃피는 시절 추억의 멜로디’전국 각지 힐링이 필요한 곳을 찾아 음악회를 개최해 온 쿠무다는 2024년 세상을 밝고 빛나게 가꾸어 오신 우리 시대 어르신들과 함께 마음의 평화를 얻고 행복한 세상을 이루자는 취지로‘찾아가는 봉축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가 더욱 빛나고 풍성하게 진행되길 바라며 유관 기관의 협력과 관내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일시 : 2024년 5월 3일(금) 14:00 ~ 16:00장소 : 서울
33기도순례단 지도법사 석중스님과떠나는 불교성지 기도순례국내 성지순례출발일 순례지2024년 6월 15일(토) 전남 영광 불갑사2024년 7월 20일(토) 전남 순천 선암사2024년 8월 17일(토) 전북 고창 선운사2024년 9월 21일(토) 오대산 상원사2024년 10월 19일(토) 속리산 법주사■ 동참금 전 일정 80,000원■ 연락처 02)743-1080, 02)747-1080■ 담당자 010-3477-5326 *대전·인천 출발은 별도 문의 바랍니다.※포함사항 : 생수, 간식, 교통편, 사찰입장료, 불경책자, 염주, 방생기도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