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운불련 20일 출범…개인택시기사 70명으로 구성 '1588-0108'콜 센터 개소…수익금 50% 불교시설 후원 '달리는 법당'으로 전국 각지에서 포교와 봉사에 앞장서는 운전자불자연합회가 서울지역에서도 발족했다. 서울운전자불자연합회(회장 윤승봉·이하 운불련)는 지난 12월 20일 강남구 자곡동 LPG 충전소 2층에 마련한 사무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로써 운불련은 전국단위의 신행 봉사 조직으로 확대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서울 운불련은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불교를 홍보하는 '도우미'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 윤승봉(61·지월) 서울지역 운불련 회장은 '지속적이면서 조직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서울지역 운불련의 필요성을 느끼게
거사 김정희의 수행력 담아 고졸함 일품 조선시대 서예가 가운데 추사 김정희만큼 잘 알려진 사람도 드물다. 시(詩), 서(書), 화(畵)에 걸쳐 그가 다른 누구보다 많은 작품을 남기고 있는 것도 그렇거니와 전 시대 어느 글씨체도 따르지 않은 파격에 가까운 ‘추사체’라는 그만의 독특한 서법은 조선 말 우리 문화 역량을 한 단계 높여준 문화적 충격이었다. 누구는 이런 추사 김정희를 기려 우리 나라 최고의 서예가로, 또한 당 시대 중국-일본-우리 나라, 동양 삼국을 통털어 가장 뛰어난 서예가로 추앙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추사는 단순히 뛰어난 서예가로서의 모습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는 유교 지상주의 조선에서 보기 드물게 불교에 심취했으며, 삶의 철학으로 받아들였던
구마라집 문하에서 승조와 더불어 중요한 인물은 도생이다. 도생은 강남의 여산(廬山)에서 오랫동안 혜원이 세운 백련사(白蓮社)의 일원으로 활약한 일이 있었으며 구마라집에게 사사받은 뒤 409년 당시 동진의 수도 건강(남경)으로 내려가 활약하다가 말년에 다시 여산으로 들어가 입적했다. 도생은 ‘중생에게는 모두 불성이 있다’는 [열반경]의 불성 사상을 선양하였으며 그의 ‘불성론’은 수당 대의 천태종, 화엄종, 선종의 공통적인 사상 기반이 된다. 도생의 현존 저술로는 [법화경소]가 유일하니 이를 근거로 도생의 불성론을 살펴보자. (1)“중생에게는 붓다의 지혜(佛知見)가 선천적으로 존재하지만(本有), 장애로 말미암아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붓다가 붓다의 지혜를 열어서(開) 장애를 없애주면(除) 그것을 성취할 수
'일산병원, 이대로 방치해선 안돼' 동국대 총장은 학문적 업적도 중요하지만 학교-병원 경영의 철학과 능력을 갖춰야 녹원 스님은 현대 동국학원의 산 역사이다. 30여 년 이상을 동국학원 이사 및 이사장을 맡아 동국대 등 학교를 운영해 왔다. 그런 스님이 지난 11월 29일 오후 4시 동국대 교무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사장 직을 사직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지난해 연말 법인사무처에서 발생한 공금횡령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연내 사임하겠다는 입장을 실천으로 옮긴 것이다. 본지는 12월 3일, 15년 간의 이사장직을 접는 스님을 만나 사퇴선언의 배경과 그간의 심정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스님께서는 지난 68년 9월부터 지금까지 32년 간 동국학원 이사 및
4월 11일(수) △대한불교진흥원 ‘불교문화강좌’=불교방송 3층 대법당, 오후 2시. 02)703-0108 △구로종합사회복지관 ‘무료 메이크업 강좌 개강’=오전 10시. 02)852-0525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36회 대한민국 전몰군경 합동 위령대제 입제’=제주 충혼각, 오전 10시 30분. 064)746-9512 △대구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노인상담전화 ‘제6기 전화상담원 교육’=남구종합사회복지관내 사회교육실, 오후 2시. 053)476-6633 12일(목) △생명나눔실천회 ‘창립 7주년 기념 전국민 1인 1장기 기증 전진대회’=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 02)734-8050 △대각사상연구원 ‘용성 스님과 한국불교의 사원경제 문제 학술세미나’=서울 대각사. 13
‘백남준 - Over the Century’ 박영덕 화랑서 21일까지 4월 6일부터 서울 강남 박영덕 화랑에서 시작된 ‘백남준展-Over the Century’전시에는 ‘Buddha Baby’라 이름 붙여진 ‘불상’이 전시되어 있다. 옆의 사진에서 보듯 이 불상은 로봇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얼굴과 몸, 둥근 두 다리에는 북춤을 추는 한국무용수의 모습이 크거나 작은 브라운관으로 비춰지고 있다. 우주인의 헬멧 같은 머리 위엔 알전구가 달려 노란 불빛을 발하고 있다. 光背처럼. 박영덕 화랑의 이번 백남준 화백 특별전에는 초기작에서부터 2000년 12월에 제작된 최신작의 로봇 시리즈까지 무려 50점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아져 있어 그의 내면에 흐르던 정신가치를 한눈에 조감할
100분의 부처님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 강남구에 자리한 장 갤러리(대표 장혜선)는 4월 21일까지 ‘아름다운 부처님의 미소 - 百佛展’을 개최한다. 중국과 티베트의 불보살상과 한국의 탱화가 소담한 전시장 안에 빼곡히 들어앉아 있다. 티베트와 중국, 네팔에서 구해온 다양한 시대, 다양한 양식의 아름다운 국보급 불보살상을 한자리에서 친견할 수 있다. 명나라 관음입상의 아름다운 자태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16세기 티베트에서 제작된 지금강불과 삼면 팔비관음불, 용의 꼬리를 한 비천상 등 국내에서 만나기 힘든 독특한 양식의 불교미술들이 출품되어 있다.
6일 봉축지침 발표 현수막·버튼 통일, 군법당에 전통등 보내기 전개 불기 2545년 올해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는 연등축제와 제등행진은 4월 29일 조계사 앞 우정국로 일대와 종로에서 열린다. 봉축위원회는 3월 6일 위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봉축행사지침을 발표했다. 지침에 따르면 봉축법요식은 부처님 오신날 당일인 5월 1일(화) 오전 10시 조계사와 전국 사암에서 일제히 봉행되며 부처님 오신날의 상징인 등 문화를 전통문화의 계승과 문화포교의 방향으로 발전시킨 전통등 전시회는 4월 27일 강남 봉은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 외 시청 앞 점등식은 4월 17일 오후 7시로 계획되어 있다. 봉축위원회는 이날, 행사 일정 안내와 함께 봉축이미지 통일 자료집을 배포하며 “봉축현수
부처님 전에 꽃을 올리자. 그것도 꽃병에 야생화만 꽂는 전통 불교꽃꽂이 법으로 만든 꽃을. 부처님 생존시 많은 불자들이 존경과 감사의 뜻으로 올리기 시작한데서 유래한 꽃 공양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최고의 법 공양에 속한다. 정성을 담은 꽃을 부처님 전에 올리면 그 정성만큼 공덕도 두 배로 쌓이기 마련. “불전에 올리기 위해 하는 꽃꽂이는 일종의 수행입니다. 10년 이상 꾸준히 꽃의 모양과 색깔, 향기를 조화롭게 다듬어 만든 헌공화를 불전에 올리다보면 신심은 저절로 다져집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꽃 상품을 구입해서 꽃 공양을 올리는 것보다 직접 꽃꽂이를 해서 올리는 것이 불자들의 신행 생활에도 도움이 된다고 교계 헌공화 꽃꽂이 전문가들이 조언한다. 불교
정치-종교 분리 강력 표명 선학원 등 전통 회복 운동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한국불교의 전통을 지켜내고 그 정통성을 회복하려 했던 만공 스님〉을 항일 민족 독립운동가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재헌(강남대 강사) 박사는 3월 30일 한국불교선학연구원(원장 박선영)이 개최하는 학술세미나 발표 논문인 ‘만공선사와 독립운동’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만공 스님의 선사상과 항일 의식을 고찰한 이 박사는 “스님은 일제 치하에서 전국 31개 본산 주지 중에서 유일하게 창씨개명을 하지 않을 정도로 민족의식이 투철했다”고 말했다. 이 박사에 따르면 만공 스님이 재건했던 선학원은 처음부터 일제의 불교정책에 맞서 일어난 사찰로 일본 불교의 영향으로 만연되어 가고 있던 현실에 대항하면서 한국전
3월 7일(수) △개포동 금강선원 ‘불교 교리 강좌 개강’=오전 10시 30분. 02)445-8484 △선암사 원효불교대학 입학식=오후 1시. 051)803-7573 △대한불교진흥원 ‘3월 다보법회’=불교방송 3층 대법당, 오후 2시. 02)703-0108 △제주불교문화대학 ‘3기 개강’=제주 보현사 불교교육관, 오후 2시. 064)722-2829 △조계종 환경위원회 발족식=조계종 총무원 4층, 오전 10시. △창원 성주사 ‘니르바나 정진대법회’=9일까지, 오전 10시. 055)262-0108 △능인선원 ‘9기 법사대학원 개강’=서초법당, 오전 10시. 02)3482-8411 8일(목) △우이동 도선사 ‘청운당 무차선원 제2회 단기출가’=4월 8일까지, 도선사 시민선방 청운당 무차선
“불자가수회가 여러 불자들과 결연 맺고 불자 가수들을 더 영입해 포교에 힘쓸 계획입니다. 자선활동을 예전부터 많이 해왔지만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지난 대한불자가수회 제 7대 회장에 추대된 장미화 씨가 불자 가수들의 사회활동 확대를 강조했다. 장회장은 “인터넷 시대이니 만치 불자가수회 홈페이지를 만들어 불자들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각처의 큰스님도 찾아 뵙고 불자 가수 활동무대 마련의 필요성을 말씀드리고 가수들이 포교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회장은 “불자가수회 회원이 200여 명이지만 젊은 세대들에게 포교하기 위해서는 젊은 가수들의 영입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서 공연 무대를 마련하는 교계 전반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교계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불교상담개발원(원장 이근후)은 12월까지 매월 1회의 정기 교양강좌를 실시한다. ‘건강한 가족 건강한 사회’를 주제로 열리는 교양강좌는 교계 상담봉사자를 비롯해 일반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3월 12일은 자녀교육을 주제로 가족문화학회 박춘호 이사, 4월 9일 중년의 위기를 주제로 숙대 가정관리과 김명자 교수, 5월 14일 이혼과 재혼을 주제로 수원대 교양과정부 김종숙 교수, 6월 11일 장애인가족을 주제로 명지대 사회복지과 박옥희 교수, 7월 9일 모자가족을 주제로 이대 사회학과 공선영 강사, 8월 13일 장모부양가족을 주제로 고대 사회학과 김문조 교수, 9월 10일 탈북자가족과 남북한 가족비교를 주제로 이대 사회학과 박현선 강사, 10월 8일 가족과 소비를 주제로 강남대 노인사회복지과 김자혜 교수,
6개 법당서 10명 활동 두달에 한 번 정기모임 환자 상담하며 고통 분담…“여기가 수행처” 병원은 삶과 죽음, 아픔이 교차하는 현장이다. 아들을 앞세운 할머니만이 아니라 암 말기 아내를 두고 눈물 흘리며 법당으로 뛰어오는 남편도 있고 반신불수로 들어왔다가 기도를 열심히 하면서 치유된 할아버지도 있다. 병원 법당에는 쾌유를 기원하며 기도하는 보호자와 환자들이 오갈 뿐 아니라 이들의 고통과 슬픔, 하소연을 들어주는 스님들이 있다. 병원은 많이 있지만 병원 내에 법당이 마련된 경우는 흔하지 않다. 종교시설을 갖추기 위해서는 병원 자체 규모도 커야 하지만 그나마 타종교 재단에서 운영하는 곳을 제외하면 법당이 들어설 만한 병원 몇 군데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스님이 상주하면서 병원
“우리는 같은 취미를 가지고 친목을 위해 모인 사람들이 아닙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함께 견성성불을 추구하는 도반일 따름입니다.” 매주 목요일 강남포교원 3층 수선방에는 유니텔 불교동호회 부처님나라 참선모임이 열린다. 6년간 단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지속된 유불동 참선모임의 비결은 무엇일까? 참선모임 회원들은 “견성성불하겠다는 바른 신념이 우리 모임의 유지 비결이자 목적”이라며, “바른 수행을 위해서 좋은 도반은 필수”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유불동 참선모임은 제3 수행법을 배제하고 조사선만을 꾸준히 고집해오고 있다. “쉽고 편한 방법을 찾다보면 궁극적인 가치를 잃어버릴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생활에 부대끼고 쫓기다 보면 1주일에 한번 모이기가 힘들죠.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회장 운광 스님)는 지난 6월 22·23일 이틀간 강남 봉은사에서 ‘제29회 여름불교학교를 위한 지도자 강습회’를 개최했다. 어린이 지도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강습회는 ‘민요와 가요가 만났을 때’나 ‘21C 버전 세계 명랑 운동회’, ‘신나는 포크댄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운광 스님은 “자신이 맡고 있는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린이 포교의 활성화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김형섭 기자 hsk@beopbo.com
7, 8월은 누가 뭐라 해도 연꽃의 계절이다. 전주나 울진, 정읍, 김제, 무안 등 유명 연지가 있는 지자체에서는 이 기간 동안 연꽃을 주제로 한 대규모 축제를 거행한다. 물론 각 지역 사찰연합회가 행사의 일부분을 전담해 불교의 꽃인 연꽃과 관련한 문화 행사를 곁들이기도 한다. 전국에서 가장 큰 연꽃 축제는 올해로 6회 째를 맞는 무안의 연꽃대축제를 들 수 있다. 지난해 8월에 열린 연꽃 축제에만 25여 만 명이 다녀갔으나 올해는 30만 명 이상이 연꽃의 매력에 심취할 것으로 무안군은 기대하고 있다. 무안군 문화관광과 윤집중 축제 담당자는 “연꽃은 이젠 군을 대표하는 꽃이 되었다”고 말하면서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버릴 것 하나 없는 연꽃은 불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다 좋아한다”고 연꽃이 지
기도 - 절 - 다라니 등 근기에 맞게 “집중력 향상 - 대인 관계에도 도움” 어둠에서 깨어난 새벽이 푸르스름하게 공기 속으로 풀려들고 있는 시간. 이우석(46) 씨는 새벽길을 밟으며 남양주 봉영사로 향한다. 8시까지 퇴계원의 직장에 출근해야 하는 그로써는 새벽은 신행생활을 위한 황금 같은 시간. 매일 새벽 4시 30분이면 이곳 봉영사를 찾아 1000배와 기도를 드리는 것도 이제는 익숙한 하루의 일과다. 지난 98년 12월 새벽기도를 시작한 후 지방출장 등 부득이한 상황을 제외하곤 빠진 날도 거의 없다. 최근 기도와 절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하루를 신행으로 시작할 경우 자신을 돌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집중력도 높아져 일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기
자원봉사활동 - 사찰답사 정례화 추진 “한국전력 계열사들이 분사되면서 본사 반야회 규모가 축소돼 전국을 통괄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한전본사와 전력거래소 등을 중심으로 불자들을 파악, 회원가입을 유도하고 모임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우선 목표입니다” 한국전력본사 반야회는 6월 26일 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이인규(법명 무착·55) 전력거래소 계통기술처장을 선출했다. 이회장은 분사여파로 회원이 60여 명으로 줄어든 것을 회복하기 위해 불자들을 발굴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할 생각이다. 이를 위해 7월 27일부터 1박 2일간 경주 불국사 사찰자원봉사 모임인 ‘구품연지’와 연계해 ‘달빛기행’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품연지’는 경주 한전 반야회가 중심이 돼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이같
강남 봉은사(주지 원혜 스님)가 2월 한 달 동안 경내에 가로 5m에 세로 7m 크기의 초대형 만다라를 인도 석가족들의 불교 개종 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전시한다. 2월 8일 강남 봉은사 법왕루 내 사천왕 전시관 외벽에 설치된 이 만다라는 ‘팔상성도’의 오른쪽 아래 부분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경북대 가정교육과 강사 정혜민 불자가 천에 수를 놓아 완성했다. 초대형 만다라는 일본경제신문과 문화여자대학 나루세 노부코 교수, 네팔불교보존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만다라 21세기 프로젝트 실행위원회’가 중심이 돼 지난 97년부터 제작한 것으로 전체 작품의 크기는 가로 50m에 세로 70m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나루세 노부코 교수와 오랫동안 교류한 인연으로 만다라 제작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