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7.11.17 금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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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원로회의, 설정 스님 총무원장 인준
권오영 기자  |  oyemc@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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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8  15: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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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8일 회의서 만장일치
설정스님 35대 총무원장 확정

조계종 최고 의결기구인 원로회의(의장 종하 스님)가 설정 스님을 새 총무원장으로 인준했다. 이에 따라 설정 스님은 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으로 확정됐다.

원로회의는 10월18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제56차 회의를 열어 설정 스님의 새 총무원장 인준을 상정하고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원로의원 22명 가운데 종하‧암도‧세민‧월주‧월탄‧인환‧정관‧근일‧정련‧지성‧대원‧성파‧성우‧원경‧무산‧성타‧지하‧법타‧철웅 스님 등 19명이 참여했다. 종산‧월파‧보선 스님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 원로회의는 10월18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설정 스님의 새 총무원장 인준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의장 종하 스님은 이례적으로 의장석을 내려와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원로회의는 새 총무원장의 인준여부를 결정하는 회의라는 점에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부 원로스님들이 일각에서 제기한 의혹을 이유로 총무원장 당선 인준에 부정적인 시각이 많다는 말들이 나오면서 회의장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특히 원로의장 종하 스님은 이날 작심한 듯 설정 스님의 의혹을 보도한 기사들을 회의 시작 전에 원로스님들에게 배포했다.

또 이례적으로 의장석을 내려와 회의를 개회하면서 “이번 선거는 매우 시끄럽고 뭐라고 말하기 힘든 선거였다”며 “이번에는 이기고 진 사람이 없이 원만히 회향할 수 있도록 잘 살펴달라”고 말했다.

종하 스님은 이어 “오늘 회의는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대해 후보(당선인)스님의 말씀을 듣고 난 뒤 원로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인준안 가결이 순탄치 않음을 예고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인사말에서 “34대 집행부가 완수한 성과는 종단의 미래를 위한 씨앗이 되고, 미흡한 내용은 시행착오가 없도록 잘 정리하고 있다”며 “장기 사업들은 차기 집행부에서 순조롭게 승계해 결실을 이뤄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님은 이어 “지난 8년간 사명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원로스님들의 격려와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원로스님들의 공심과 원력의 가르침을 깊이 간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원로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원로회의 사무처에 따르면 비공개 회의에서 원로스님들은 설정 스님에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다. 그러자 설정 스님은 자신의 의혹과 관련해 준비된 자료를 통해 소명하고 원로스님들에게 이해를 구했다.

이어 원로회의는 총무원장 인준안과 관련해 논의를 진행하고 만장일치로 가결시켰다.

원로회의에서 총무원장 인준안이 가결되면서 제35대 총무원장 선거는 일단락됐다. 이에 따라 설정 스님은 10월31일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이날 설정 스님은 중앙종무기관 부실장, 국장스님 등 교역직 종무원들의 예방을 받고 인사를 나눴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412호 / 2017년 10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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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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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멱우 2017-10-29 12:30:27

    거짓은 진실을 이길수없다.
    거짓은 아무리 숨기려하여도 숨길수없다.
    진실은 반듯이 밝혀지고만다.
    아~ 반칙이없는 세상에서 살고싶다..
    자승과설정이 없는 세상에서 살고싶다..신고 | 삭제

    • 멱우 2017-10-22 23:32:54

      원로들이여!
      후학들에게 뭘보여주려고 이러시나요?
      종단이 망쪼가들려 10년사이 300만이나 신도가 감소됐다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이런들어떠하리 저런들어떠하리 입니까?

      이번선거판을 보고서도 정말 모르신단 말입니까?
      그나마 일곱분은 항의를 하였다고하는데 나머지분들은 거수기노릇을 했습니까?
      원로원로. 도대체 원로가뭡니까?

      후학들이 잘못된길로 나갈때 따끔하게 나무라야할 분들이라 생각하는데 제역할을
      못하시면서 괜히 원로랍시고 으시대고 군림하시는건 아니신지요?
      사리판단을 못해서 종단이 어려워진다면 그책임또한 엄청나지 않을수 없을것입니다신고 | 삭제

      • 정신차리라 2017-10-21 07:31:39

        #도박장 개설 혐의_자승 구속!
        #서울대 사기학력_설정 아웃!
        #은처자 의혹_설정은 속퇴하라!
        #백억대 부동산 가등기 보유_설정은 사퇴하라!
        #교통사고 과실치사 의혹_설정은 속퇴하라!신고 | 삭제

        • 독자 2017-10-20 10:24:31

          신문에는 그간 불교재가, 시민단체의 주장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주장에 대한 신뢰를 갖기위해서도 어떤 인물들인지 알려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교계에서 잘모르는 분, 관련없어보이는 분들의 주장을 불자들이 신뢰하기에는 어렵지 않을까요? 그래서 시민단체와 그 인물에 대한 기사를 써 주시면 지금까지의 훼불과 훼종에 대한 이해를 좀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신고 | 삭제

          • 독자 2017-10-20 10:18:49

            불교시민단체는 어떤 것이 있는지, 이들이 불교와 종단, 그리고 불자들에게 어떤 역할을 하고 있고 하여야 하는지. 지금까지 어떤 기능적 역할을 했고 그 위상정립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그 대표들과 일하시는 분들이 어떤 분들인지도 궁굼합니다. 신문에서 보면 시민단체 대표라는 분들이 종단을 비방하고 불교는 이런 것이라고 하는데 그들의 불교에 대한 공부나 수행, 그리고 신심등이 어느 정도 되는 불자들인지, 그래서 일반인이나 다른 불자들이 인정하고 동참할 수 있는 것이지 검증되어야 하지 않을까합니다.신고 | 삭제

            • 독자 2017-10-20 10:14:44

              작금에 벌어지는 상황들에 민망하고 참담한 심정입니다. 종단권력에 관심있는 일부 스님들과 문제가 있어 종단으로 부터 징계된 분들, 그리고 그 주변에서 기생하는 자칭 불자라는 세속적 이해관계를 가진 이들과 이교도들이 벌이는 훼불과 훼종이 극심합니다.이 기회가 겉으로는 불자로고 포장하고 있는 잘못되고 이상한 이교도들에게는 불교에 대한 공격에 좋은 기회가 되겠지요.
              관련하여 법보신문에 제안드립니다. 이 시점에서 불교와 관련있다고 하는 시민단체에 대한 시리즈를 기획하여 보도하는 것을 부탁드립니다.신고 | 삭제

              • 중놈 구별밥 2017-10-20 04:34:44

                중놈: 비구 비구니계는 물론이고 5계도 안 지키는 머리 깎은 년/놈
                스님: 계율 청정하고 수행하며 우리에게 부처님의 길을 가르쳐주는 스승님. 나는 거룩한 스님들의 모임인 승보에 귀의할 것이다. 목숨이 끊어지는 한이 있어도. 그 길을 따라 부처님의 불법을 꼭 배우고 익히 부처님이 꼭 되고야 말 것이다.

                그러나 중놈들은 사람 못 되다 만 것이므로 하루빨리 한국 불교에서 발을 못 붙이게 하고 싶다.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신고 | 삭제

                • 만장일치 2017-10-20 04:28:38

                  기사와 달리 만장일치가 아니라는데? 총무원장에 대한 원로회의 인준 사상 최초로 무기명 비밀투표를 하여 12:7로 가결된 것이라고 한다. 7명의 원로스님들은 문제점을 인식하여 반대표를 던졌다는 것이고. 나머지는 다 중놈인가?
                  제발 내 입으로 삼보를 욕하게 하지 말았으면 좋으련만. 조계사 인근을 돌아다니는 것들과 그와 어울리는 같잖은 머리깎은 놈들은 중놈이라고 안 부를 수가 없다. 수행도 안 하고 비구계는 물론 5계도 안 지키는 게 중놈이다.신고 | 삭제

                  • 의장단의 전략부족 2017-10-19 10:29:28

                    실제로는 의장단의 전략부족,무책임성이 한몫했다. 자기책임만 벗으려고.

                    신임 총무원장후보가 비구냐, 은처자있는 자로 비구가 아니다는 다수가 하자있는 원로들의 단지 표결로만 진행할 사안이 아니었다. 자동 제적사안이니만큼 다음 기일까지 연기하고

                    의혹을 불러온 설정 후보가 그 자신의 혐의점들 입증책임이 있었다.

                    은처자의혹밝혀낼 증거 유전자 검사 수검결과표를 제출하라고 했어야 했다.신고 | 삭제

                    • 주요내용 2017-10-19 10:24:07

                      인준안보류가 우선이었는데 전지경 친자확인관련 후보가 비구가 아닌경우 원로들 투표로 결정할사안아니다.자동 제적사안이다.
                      특히 원로의장 종하 스님은 이날 작심한 듯 설정 스님의 의혹을 보도한 기사들을 회의 시작 전에 원로스님들에게 배포했다.의장 종하 스님은 이례적으로 의장석을 내려와 회의를 진행했다. “오늘 회의는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대해 후보(당선인)스님의 말씀을 듣고 난 뒤 원로들과 충분한논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 인준안 가결이 순탄치 않음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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