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반야회∙동산불교대학(이사장 이종현)이 초대 이사장 고 덕산 김재일 법사의 10주기를 맞아 추모의 자리를 마련한다.
동산반야회∙동산불교대학은 6월23일 오전 10시 서울 동산법당에서 ‘덕산 김재일 법사 10주기 추모법회’를 봉행한다. 행사는 추도법회 의식과 동산반야회 법주 법산 스님의 법문으로 진행된다.
아미타불의 대원력으로 이 땅위에 정토사회를 이루고자 대중포교에 헌신했던 김재일 법사는 1982년 동산반야회를 창립하고 1984년부터 불자와 일반인들을 위한 불교교리강좌를 개설해 재가불자 교육을 견인했다. 또 1992년 불교계 최초의 2년 과정 불교대학인 동산불교대학을 개설, 재가불자 교육 열기가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1998년 제6차 전국염불만일회 결사대회를 결성해 염불결사운동을 펼치며 염불의 생활화를 주창하는 등 불교발전과 재가불자 신심고취에 전력했다. 그는 한국불교에서 재가불교 운동을 견인하며 온 몸을 바쳐 불교 중흥에 기여하다 2008년 6월18일 6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44호 / 2018년 6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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