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였던 천년고찰 안성 석남사가 음악으로 여는 두 번째 야단법석도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성공적으로 회향했다.
석남사(주지 덕운 스님)는 6월23일 경내 특설무대에서 ‘제2회 산사음악회 및 소원풍등 날리기’를 개최했다. 가수 고한우와 세리의 진행으로 막이 오른 음악회에서는 인기가수 한혜진, 진시몬, 김희진, 정흠밴드, 이청아가 무대에 올랐다. 초대가수들은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사부대중 2000여명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 이어 사부대중의 염원을 담은 소원풍등을 날렸다.
덕운 스님은 “앞으로도 석남사는 다양한 불교문화 콘텐츠로 지역과 소통하는 문화포교도량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안성사암연합회장 혜담 스님은 “등 공양 공덕으로 모든 가정에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가득하시길 기원 드린다”고 축원했다.
한편 산사음악회에는 석남사 주지 덕운, 안성사암연합회장 혜담, 대원사 주지 혜용, 봉업사 주지 송운 스님과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지역불자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경기남부지사=유석근 지사장
[1446호 / 2018년 7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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