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신도회 “총무원장스님 결단에 경의”
조계종 중앙신도회 “총무원장스님 결단에 경의”
  • 권오영
  • 승인 2018.08.02 16:02
  • 호수 1451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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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일 중앙신도회장단 입장문
“조속한 정상화 위해 힘 모아야”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 대표들과 만나 “8월16일 이전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중앙신도회가 “총무원장스님의 고뇌에 찬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기흥 중앙신도회장을 비롯해 전국 24개교구본사 신도회장단은 8월2일 종단현안과 관련한 중앙신도회 입장문을 발표하고 “최근의 종단현안과 관련해 조계종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의 현안해결을 위한 노력과 총무원장스님의 고뇌에 찬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중앙신도회는 이어 “오늘 이후 종단의 운영이 종헌종법 등에 따라 합법적이고 민주적 절차에 의해 조속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사부대중께서 힘을 모아주실 것을 촉구한다”며 “이제 모든 몫은 종단 내부구성원들의 원력과 지혜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중앙신도회는 또 “이번 사태로 드러난 대립과 갈등이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상호존중과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계기로 승화될 수 있기를 발원한다”며 “우리 전국불자들은 상처 입은 모든 분들의 마음이 조속히 치유되길 염원하고 조고각하의 자세로 정진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451호 / 2018년 8월 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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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중문책 2018-08-10 08:54:59
종헌종법에 따른 총무원장의 직분을 흔들림 없이 수행하여 종단 폄훼세력을 발본색원하여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삿된 길 2018-08-05 21:40:41
당신은 당신만 똑똑한 줄 알고 대중의 집단지성은 무시하는 언행일 뿐이다, 당신처럼 똑똑한
척 않아도 기독교인을 불자로 뽑게냐. 불교계에 신부나부랭이 함세웅이나 얼쩡거리지 말게 단속해라.

바른 길 2018-08-04 03:27:55
종헌종법에 따른 선거와 원로회의의 추인이 “똥”을 “된장”으로 만드는지 묻고 싶다. 아무리 그랬다고 해도 총무원장이 되어선 안 되는 사람이 총무원장이리면 문제다 아닌가? 개독교 목사를 종헌종법에 따라 총무원장에 선출하고 원로회의가 추인하였다고 불자가 그를 받아들일 수 있는지. 문제는 선거와 추인이 아니라 총무원장의 자격과 위의가 있는가이다. 이미 학력 위조는 사과하였으니 문제가 발견되었고, 그것은 그럴 수 있다하여도 비구니 성폭행 후 은처 은자가 문제가 되었다면 그걸 해명해야 말이 된다.

바른길 2018-08-03 23:10:51
그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종헌종법에 의한 선거와 원로회의 추인에 따른 결과가 부정된다면, 앞으로 이러한 패거리 악습이 반복되어 종단은 구심점을 잃고 내홍에 휘말릴것입니다. 일부 스님들과 재가자들이 의혹을 내세워 길거리에서 종단을 헐뜯고, 타종교 인사들(전문 꾼들)을 끌어들여 불교개혁 운운은 해종행위로 종헌종법에 따라 엄중히 대처하고, 그 책임을 물어 종단의 기틀을 바로세워야 합니다.

중앙신도회 2018-08-03 07:29:05
거기는 좀 더위를 먹은 거 같다. 지금 이 난리의 똥을 싸 놓고 안 치우고 도망가는 사람에게 경의를 표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 이 난리의 원인은 설정 총무원장이 자신에게 떨어진 은처 재산 학력 의혹을 해명하지는 않고 슬그머니 총무원장 자리에 앉아버린 것이다. 그런 원장이 불명예 퇴진을 하는데 경의라니 어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