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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범일 보성 대종사 입적

  • 교계
  • 입력 2019.02.18 13:25
  • 수정 2019.02.18 16:56
  • 호수 1478
  • 댓글 4

2월18일 오후 승랍75·세납 92세
2월22일 조계종 원로회의장 엄수

조계종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범일 보성 대종사가 2월18일 오후 12시27분 주석처인 송광사 삼일암에서 입적했다. 승랍 75세, 세납 92세.

조계종 원로의원을 지낸 보성 대종사의 빈소는 송광사 정혜사 큰방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2월22일 오전 10시 송광사 승보전 앞에서 원로회의장으로 엄수될 예정이다.

1928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난 스님은 1945년 해인사에서 구산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1950년 해인사에서 상월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스님은 1973년부터 1994년까지 송광사 주지와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1991년 대만 불광산 계단교육 참학(존증사), 호계원 재심위원을 거쳤다.

1997년 조계총림 제5대 방장에 취임한 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단일계단 수계산림 증사로 활동했으며 조계종 원로의원을 역임했다.

보성 대종사는 “정진하고 또 정진하라. 오직 이것 뿐이다”는 유훈을 남겼으며 장의위원회 측은 “조화와 조의금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밝혔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478 / 2019년 2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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