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족계를 수지하고 ‘인천의 사표’ 스님으로 거듭날 법석이 열린다.
조계종은 3월27일~4월4일 8박9일 동안 금정총림 부산 범어사에서 ‘제39회 단일계단 구족계 수계산림’을 봉행한다.
수계대상은 2015년 3월까지 사미계·사미니계를 수지한 사미·식차마나니로서, 사찰승가대학·중앙승가대·동국대 불교대학·기본선원 등 조계종 기본교육기관 졸업자이거나 졸업예정자, 교육원에서 실시한 4급 승가고시 합격자다. 교육원은 3월22일 중앙승가대에서 4급 승가고시를 시행한다. 1994년까지 출가했거나 선원에서 8안거를 성만해도 구족계를 받을 수 있다.
구족계 수계산림을 원만히 수료하면 조계종 비구·비구니스님으로 거듭나며, 구족계 수계자 전원에게는 대가사가 수여된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80 / 2019년 3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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