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의 따듯한 관심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소외되고 그늘진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전하고자 불자들의 원력을 모으고 있는 법보시캠페인에 스님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는 법보신문 필진들의 동참도 계속된다.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일감 스님은 6월11일 법보시캠페인에 동참했다. 일감 스님은 “많은 불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뜻을 모아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불사”라며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 더 많은 불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노력해 달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앞서 6월10에는 해남 은적사 주지 종수 스님이 법보시캠페인 동참의 뜻을 알려왔다. 교도소, 군법당 뿐 아니라 부처님의 가르침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불자들의 법보시가 전해지길 바란다는 뜻을 담아 법보시캠페인에 동참했다.
본지 필진들도 법보시캠페인에 계속 동참하고 있다.
봉선사 범어연구소장 현진 스님(‘어원으로 읽는 불교’ 집필), 약천사 신제주불교대학 보리왓 학장 성원, 서울 관음선원 주지 금해, 서울노인복지센터 시설장 희유 스님(이상 ‘세심청심’ 집필), 삼척 천은사 주지 동은, 조계종 교육원 교육부장 진광 스님(이상 ‘사소함을 보다’ 집필), 해인강원 교수사 법장 스님(‘지범개차’ 집필)과 ‘한국역사와 불교’를 집필하고 있는 최병헌 서울대 명예교수, ‘내가 사랑한 동시’를 집필하고 있는 신현득 아동문학가도 법보시캠페인에 동참했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1494호 / 2019년 6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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