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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현성정사, ‘이웃과 함께하는 동지팥죽 콘서트’

  • 교계
  • 입력 2019.12.26 15:15
  • 수정 2019.12.26 22:28
  • 호수 1519
  • 댓글 1

12월22일, 지역민 300명 팥죽나눔
풀잎사랑 최성수 밴드 등 노래마당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현성정사(주지 마가 스님)가 동지를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동지팥죽 콘서트’를 개최했다.

현성정사 주지 마가스님이 팥죽나눔 콘서트행사에 찾아와 팥죽을 먹고 있는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현성정사 주지 마가스님이 팥죽나눔 콘서트행사에 찾아와 팥죽을 먹고 있는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현성정사는 12월22일 ‘기해년 액운을 떨치고 복된 경자년을 맞자’는 취지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에게 팥죽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인근 복지시설 등에도 팥죽 200인분을 전달해 이날 총 500인분의 팥죽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주지 마가 스님을 비롯해 현성정사 등명, 룸비니 문화원장 대일 스님과 서울 서대문구의회 홍길식 부의장, 이종석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현성정사 운영위원회와 (사)자비명상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은 조리 및 배식봉사를 했다.

풀잎사랑으로 유명한 가수 최성수씨와 밴드가 동지팥죽 콘서트에 참여한 불자들과 서대문구 주민들에게 노래와 연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풀잎사랑으로 유명한 가수 최성수씨와 밴드가 동지팥죽 콘서트에 참여한 불자들과 서대문구 주민들에게 노래와 연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팥죽 행사에는 가수 최성수씨와 밴드, 탤런트 김용림씨, 가수 박희진씨, 불자가수 라마(요술당나귀 리더)씨 등이 참여해 콘서트를 진행하며 불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운 노래마당을 선사했다.

(사)자비명상은 이날 불교 자원봉사자로 적극 활동하며 타인의 귀감이 되고 있는 서울시립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한채훈 불자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주지 마가 스님은 “동짓날은 낮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해 따뜻한 기운이 싹트는 새해를 알리는 절기”라며 “새해에는 모두가 자비행을 실천하고 참 나를 찾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축원했다.

한태식 인턴기자 ts@beopbo.com

[1519호 / 2020년 1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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