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주사, 정초산림기도 회향 기념 자비의 쌀 보시

3월5일, 창원시청
백미 2000kg 전달

천년고찰 경남 창원 성주사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정초산림기도를 봉행하고 불자들의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소외 이웃을 위한 자비 나눔 실천으로 회향했다.

성주사(주지 법안 스님)는 3월5일 창원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신축년 정초산림기도 회향 기념 자비의 쌀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성주사는 백미 2000kg(20kg 100포)를 창원시청을 통해 지역 사회 소외 이웃에게 회향했다. 이 자리에는 창원 성주사 주지 법안 스님과 허성무 창원시장, 김이순 성주사 신도회장, 황경숙 마야회장, 이점숙 불모회장, 황연자 신도회 부회장, 백승규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성주사 주지 법안 스님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신도님들이 정성으로 쌀을 모아 시청을 통해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항상 성주사는 지역 사회와 함께 미소짓고 함께 나누는 자비 도량의 역할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취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