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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바라밀선원, 8주년 맞아 증축 기념대법회 봉행

  • 교계
  • 입력 2021.04.04 15:33
  • 수정 2021.04.04 15:50
  • 호수 1581
  • 댓글 0

4월3일, 영축총림 방장 성파 스님 증명
3층 대법당…1000일 법화경 기도 입재
금니사경탱 및 4층 명상실 내부시설 추진

가야불교의 도래지인 경남 김해에서 도심 포교를 실천해 온 바라밀선원이 3·4·5층 증축불사를 회향하고 전법의 확장을 발원했다.

김해 바라밀선원(주지 인해 스님)은 4월3일 경내 3층 대법당에서 ‘바라밀선원 8주년 및 증축 기념 대법회’를 봉행했다. 영축총림 방장 성파 스님의 증명으로 봉행된 이날 법회에는 통도사 염불원장 영산, 총무국장 종현, 가야문화진흥원 이사장 송산, 조계종부산연합회 포교원장 하림, 사무총장 석산, 가야불교연구소장 도명, 가야불교법등회장 지원, 이웃을생각하는사람들의모임 회장 혜진 스님 등 대덕 스님들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사모 김정순 보살, 김정호 국회의원 사모 김기영 보살, 김명희 시의원,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경남지역단, 바라밀선원 신도 등이 참석했다. 육법공양과 사시불공에 이어진 법회는 연혁보고, 신도회장 보현화 보살 인사말, 내빈소개, 법어, 공로패 전달, 주지 스님 인사말, 음성공양, 공지사항 등으로 전개됐다.

이날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성파 스님은 법어에서 “가야불교의 도래지 김해에서 전법의 깃발을 꽂아 정진을 이어온 주지 인해 스님과 불자님들의 신심과 지극한 정성을 찬탄한다”며 “지금까지 해 온 원력대로 앞으로도 김해 불교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도량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영축총림 승가대학장을 맡고 있는 바라밀선원 주지 인해 스님도 “원만한 불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원력으로 함께해주신 불자님 덕분에 이 자리가 마련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걸음하여 축원해주신 대덕 스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의 환희심을 새겨 김해불교의 전법도량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발원했다.

김해 바라밀선원은 2013년 김해 내동 상가건물 2층에서 개원한 뒤 4년 뒤인 2017년 현재 위치인 김해 경운산 자락으로 신축, 이전했다. 이전 당시 2층 건물로 출발한 불사는 3 대법당, 4 명상실 및 관음전, 5층 다용도실 증축을 발원하며 지난해 10월10일 증축기공법회를 봉행, 이날 증축 불사를 회향을 알렸다. 법석에서는 불사를 맡은 법일 김종환 거사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 증축을 기념해 이날 ‘1000일’ 법화경 독송 기도 정진에 입재했다.

한편 바라밀선원은 4월25일 일요가족법회에서는 조계종 전 고시위원장 지안 스님을 증명 법사로 초청한 가운데 현판식과 3층 대법당 삼존불 금강경 금니사경탱을 봉안식을 갖는다. 명상실도 내부시설을 완비해 불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김해=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581호 / 2021년 4월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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