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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지역자활센터, 4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 교계
  • 입력 2021.07.22 09:35
  • 수정 2021.07.22 09:42
  • 호수 1595
  • 댓글 0

복지법인 내원 출범 사회적협동조합
커피전문점 등 15개 사업단 운영

사회복지법인 내원(대표이사 정련 스님)이 출범한 사회적협동조합 부산 사하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해중)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시행한 ‘전국 지역자활센터 2020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사하지역자활센터는 7월 초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 지역자활센터 2020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지역 저소득주민에게 더 나은 일자리 및 연대를 통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 상생, 환원 그리고 나아가 지역 재생의 꿈을 더욱 활발하게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하지역자활센터는 이번 평가를 통해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쁨을 더했다.

부산사하지역자활센터는 사회복지법인 내원 산하 자활기관으로 지난 2001년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을 받았다.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 사무실을 두고 지역 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자활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및 빈곤 문제를 해소를 위해 진력해왔다. 현재 커피전문점을 비롯해 청소 및 방역, 도시락 백반 배달‧외식업, 사무용품 물류 등 15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11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20년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인가를 받았다.

이해중 센터장은 “협동을 통한 지속 성장으로 든든한 아름드리나무가 되어 우리 사하지역 저소득 주민의 시원한 그늘이 될 것”이라고 발원했다.

이밖에도 사하지역자활센터는 7월20일 ‘2021년 상반기 자활유공자 및 우수 참여자’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참여도가 높은 11명의 자활사업단 참여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활동을 격려했다.

한편 전국 지역자활센터 2020년 성과평가는 이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시행한 것으로 전국 23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공통지표 4개 항목(참여자 자활 성과,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운영성과, 센터 운영성과)과 특성화 지표 2개 항목(외부자원연계・지역사회기여 및 협력, 지역특성화사업개발)을 평가 기준으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운영성과를 종합한 결과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95호 / 2021년 7월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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