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세생생 대안락을 누리소서.”
7월22일 입적에 든 태공당 월주 스님을 추모하며 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가 7월25일 김제 금산사를 찾았다. 월주 스님 영단에 헌화와 헌향을 한 진제 스님은 “세세생생 대안락을 누리라”는 짧지만 진심 어린 추도사를 전했다. 이어 함께 온 의현, 지성 스님과 함께 분향소를 지키고 있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상좌스님들에게 위로 인사를 건냈다.
이날 분향소에는 원로 스님들과 조계종단에서 소임을 맡은 스님들의 조문도 이어졌다.
오전에는 통도사 방장 성파 스님과 내원정사 정련 스님이 조문했으며 조계종 원로의장 세민 스님과 부의장 원경 스님을 비롯해 법타 스님 등도 분향소를 찾았다. 또 조계종 호계원장 보광, 중앙종회의장 정문, 관음사 주지 허운, 로터스월드 이사장 성관,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 등 종단 주요 스님들도 조문행렬에 동참했다.
김제=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신용훈 호남주재기자 boori13@beopbo.com
[1595호 / 2021년 7월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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