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예비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은암당 고우 대종사 입적을 애도하는 마음을 표했다.
윤 전 검찰총장은 8월30일 조전을 통해 “평생 수행에 전념해 오신 고우 대종사께서는 조계종 종립선원인 봉암사 태고선원의 기틀을 다졌고 한국불교의 정신적 요람으로 자리 잡는데 공헌했다”며 “간화선 중흥에 앞장 서 왔고 불교를 알리는 일이라면 대중과의 소통을 마다치 않았다”고 기억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과 무한 경쟁하지 말고 스스로 ‘무한향상(無限向上)’하라는 큰스님의 가르침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이 될 것”이라며 스님의 극락왕생을 발언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600호 / 2021년 9월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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