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처님 향한 노래들, 따뜻한 위로로 전달되길“

  • 문화
  • 입력 2022.01.06 16:59
  • 수정 2022.01.06 17:00
  • 호수 1616
  • 댓글 0

풍경소리, 53번째 찬불가 앨범 발표
다양한 장르로 일상의 소중함 노래

멈추지 않고 구르는 법의 수레바퀴와 같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풍경의 노래는 계속 이어졌다.

좋은벗풍경소리가 53번째 찬불 창작곡집을 발표했다. 이번 풍경소리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문화활동과 사회적 활동이 장기간 제한됨에 따라 피로도와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다양한 장르로 답답함을 환기시키고 일상의 소중함을 노래에 담고자 했다.

풍경소리의 구성원들이 함께 노래한 ‘연꽃법당’(최동호 작사/서근영 작곡)을 시작으로 청명한 바람에 간절한 바람을 담은 ‘내가 산이라면’(박다원 작사/최미선 작곡), ‘바람의 이야기’(정현우 작사/정유탁 작곡), ‘산사의 아침’(이민영 작사/곡) 등으로 마치 산사에 있는 듯한 현장감과 신선함을 더했다.

또 ‘반야심경’(고금 스님 편집/성은솔 작곡)을 통해 풍경소리 본연의 모습을 선보였으며, ‘님을 더욱 그리워하네’(함현 스님 작사/이종만 작곡)와 ‘어머님의 발원 보따리’(박정희 작사/서근영 작곡)로 일상의 소중함과 불자들의 발원을 담았다. 세미트로트풍의 ‘에밀레’(황학현 작사/이종만 작곡)는 불자들을 위로하고 평안을 기원하는 노래다.

풍경소리는 “53번째 풍경소리 찬불 창작곡집은 부처님의 가피가 항상 함께하고 하루속히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하며 작업했다”며 “부처님을 향한 함께 부른 노래가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따뜻한 위로과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616호 / 2022년 1월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