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가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복구기금 1000만 원을 보시했다.
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는 3월8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 피해복구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진제 스님은 “최근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등 화재 지역 주민들과 지역의 복구를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진제 스님은 평소 법문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보살피라”는 가르침을 대중에게 설파해 왔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부처님오신날과 연말이 되면 조계종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기금을 후원하는 등 자비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624호 / 2022년 3월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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