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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팽만 원인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 시 유의점은?

  • 건강
  • 입력 2022.06.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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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팽만이나 가스 차는 증상이 심하거나 잦은 방귀나 아랫배 통증까지 발생하는 상태라면 과민성대장증후군증상은 아닌지 의심해볼 수 있다. 이 경우 환자는 장이 예민한 이유에 따라 치료법 선택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증상 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전체 인구의 약 20%가 겪는다고 알려졌을 만큼 흔한 질환이다. 때문에 복부팽만가스 원인을 찾거나, 해당 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는 복통 설사 변비 증상이 있을 때도 적합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일상생활을 힘들게 할 정도로 지속적인 증상 발생이 특징인 과민성장증후군은 일반적인 검사로 뚜렷한 원인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다고 느끼는 환자가 많다. 증상 종류에 따라 지사제나 다양한 약을 사용하더라도 재발이 잦은 것이 환자를 지치게 한다. 이 경우 원인을 찾기 위해 더욱 면밀한 검사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
 
검사를 통해 장이 예민한 이유를 찾는 것이 우선인데, 장이 과민해져 있는 것이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이기 때문이다. 같은 음식을 동시에 먹어도 남들은 괜찮은데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생기고, 똑같은 긴장 상황에서도 마찬가지로 자신에게만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장이 지나치게 예민하다는 데 있다.
 
장이 예민해진 이유는 주로 위-소장에서의 소화나 흡수 능력이 저하돼 있는 경우와 자율신경의 부조화 상태일 수 있다. 각각 먹은 것이 제대로 소화가 되지 않고 장으로 넘어와 자극을 유발하는 것,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불균형에 따른 내장감각의 과민성 발생에서 장의 과도한 반응이 시작되는 것으로 판단 가능하다.
 
한의학에서는 증상 유형과 장 예민성 증가 원인에 따른 한약처방 등이 요구되고, 장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치료 등을 병행할 수 있다. 아울러 생활관리도 중요하다. 환자는 자신의 증상 유형이나 병이 생긴 원인에 따라 음식요법, 운동요법, 수면관리 등을 실시해야 하는데, 이 부분은 의료진을 통해 상세하게 배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위강한의원 대구점 최기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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