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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장애 아동, 폐 기능 약화 고려해봐야 

  • 건강
  • 입력 2022.06.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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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느리거나 발화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증상을 언어발달장애 혹은 언어발달지연이라고 일컫는다. 

해당 문제의 한의학적 관점은 발달의 문제와 함께 장부의 기능약화 문제를 함께 지적한다.    그 중 폐(肺)는 단순히 호흡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에 필요한 기운을 만들어 보내는 역할을 한다. 만약, 이 폐의 기운이 약하게 되면 말수가 적어지고 말을 하면 쉬이 피로감을 느끼거나 멍하고 기력이 부족한 특징도 보인다. 

즉, 폐 기능은 언어 발달 지연과 관련있게 되고, 이 문제를 방치할 시 발화의 힘이 더욱 약해지거나 각성이 부족해 집중력을 저하시키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치료는 문제 아동이 가진 여러 질환과도 그 궤를 함께 한다. 비염이나 축농증 등 호흡기 질환적 문제가 있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면밀히 진단해 체질에 맞는 약 처방 등을 진행한다.

또한, 한의학적으로 허증에 해당하는 언어장애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를 완화하는 치료를 병행한다.

발달적 증상을 치료하고자 하는 처방이나 이는 앞선 설명처럼 장부 기능과도 연관이 되는 치료기 떄문에 무분별한 처방은 오히려 부작용 및 결과 불만족을 야기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도움말 : 브레인리더 한의원 부천부평점 김범경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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