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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통증, 적절한 관리와 치료 계획 세워야

  • 건강
  • 입력 2022.06.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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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현대인들은 크고 작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어느 정도의 근골격계 통증에 대한 문제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과거만 하더라도 근골격계 통증은 나이가 많은 중, 장년 혹은 노년층에게 퇴행성 질환으로 나타나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나이가 어린 청년들이나 심지어는 중, 고등학생들에게도 이러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이유는 바로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난 환경과 앉아있을 때, 잘못된 자세를 하고 있는 것을 꼽을 수 있다. 멀리 가지 않더라도 주위 사무실이나 대중교통과 같이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에서 여러 사람들이 고개를 앞으로 쭉 빼거나 구부정하게 허리를 구부린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잘못된 자세는 뼈와 근육, 인대와 같은 부위에 부담을 주어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문제는 단순하게 아프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골격에 대한 균형을 어긋나게 만들어 디스크와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디스크라고 부르는 추간판 탈출증의 경우, 척추의 예를 들면, 골격의 변화로 인해 척추와 척추 사이의 공간이 좁아지는 문제가 생겨 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잘못된 체형의 변화가 느껴지거나 통증이 오랜 시간 나타난다면 증상이 나타나는 초기에 치료를 계획하고 교정을 할 수 있도록 대처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근골격계 질환의 경우, 초기에 대처하지 못한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상황까지 번질 수 있다. 그러나 초기에 적절하게 대처를 한다면, 비수술적 치료로도 충분히 다스릴 수 있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치료의 방법으로는 양한방 치료 등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목과 같은 부위에는 급만성 통증이 나타날 때, 뼈 사이의 인대염증을 체외충격파로 제거할 수 있으며, 체형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자세교정에 도움을 주는 도수치료나, 인대의 재생을 유도하고 근육을 강화시키는 프롤로테라피 주사요법 등의 방법이 있다. 한방요법으로는 전신의 불균형을 교정하는 추나요법이나  통증매선요법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여러 방법 모두 치료를 진행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 치료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진행해야 한다는 점이다. 통증의 정도와 나타나는 부위, 신체적 특성과 건강 상태 등 여러 요소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꼼꼼하게 고려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마포 베스트본의원한의원 이형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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