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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질환으로 인한 무릎 통증, 프롤로 주사 등 비수술적 치료가 도움

  • 건강
  • 입력 2022.06.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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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노화로 인해 신체가 퇴행하게 된다. 외적으로도 주름이 생기고 피부의 탄력이 떨어질 수 있으며, 신체 운동능력이나 회복능력 등이 젊은 시기에 비해 모두 떨어지게 된다.

이처럼 노화가 일어나는 노년 시기에 건강을 위해 주의해야 할 부분은 적지 않다. 신체나 관절의 경우에는 50대 이후로 점점 퇴행하게 되고, 통증이 생기며 질환에 노출이 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주의 깊게 살펴야 하는 부위라고 할 수 있다.

그중 무릎은 기본적인 행위인 걷는 상황에서도 사용되는 만큼 사용량이 많은 편이기에 나이가 들수록 기능이 저하되고 통증이나 퇴행성관절염 등의 질환이 나타나게 된다.

관절은 마치 쓰면 쓸수록 닳는 분필과도 같아서, 중, 장년층 이후에는 노년 시절의 건강을 위해 통증이 일어나는 관절 부위와 그 정도를 파악해 적합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등의 대처가 필요할 수 있다.

무릎에 일어나는 퇴행성관절염은 외부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노화로 인해 손상되며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또, 나이가 많은 경우 이외에도 등산, 축구 등의 스포츠를 무리하게 진행하다가 외상으로 인해 손상이 되어 젊은 나이에도 해당 질환이 찾아오는 경우도 존재한다.

증상 초기에는 무릎이 뻣뻣해지고 움직일 때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일반적으로 어느 정도의 부기나 열감이 더해지기도 하는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유는 시기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게 되는데, 질환이 심화되어 무릎과 같은 관절 부위의 상태가 악화된다면 수술적 대처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골의 손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초기에 대처한다면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대처가 가능할 수 있다.

비수술적 방법으로는 프롤로 주사나 도수치료와 같은 방법이 존재한다. 프롤로 주사는 고농도 포도당 용액을 손상되거나 통증을 유발시키는 관절에 주입해 인대와 힘줄의 증식과 재생을 유도하여 통증을 경감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방법이다.

해당 치료를 받음과 함께 주의할 부분은 꾸준한 관리가 동반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치료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통증이 유발되는 자세나 동작 등을 피하고, 문제가 생긴 무릎과 같은 부위의 주의 근육을 강화해 관절에 주는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대처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청담마디신경외과 심재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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