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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진행, 건강 생각한 체계적인 계획으로 부작용 막아야

  • 건강
  • 입력 2022.07.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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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하면 다이어트가 공식처럼 떠오를 정도로 여름이 다가오기 전부터 다이어트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증가한다. 특히 이번 여름은 그 열기가 더 뜨거운 듯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각종 야외 행사와 해외여행 제한이 풀리면서 관련 산업 간 경쟁이 치열하다.
  
그러나 사람들을 혹하게 만드는 문구를 내걸며 다이어트 보조제 등 검증 받지 않은 방법들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발생하기도 해,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무리하게 단식을 하거나 몸에 맞지 않는 보조제를 섭취하는 행위 혹은 지나친 운동을 하는 등의 방법들은 대게 신체에 무리를 가하는 경우가 많다. 급격한 기초대사량 저하와 영양 불균형, 근육량 감소, 피부 노화 등을 초래하기도 하며 극단적 다이어트가 끝난 후에는 곧바로 요요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본인의 체질과 상태 건강을 고려한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유전, 개인별체질, 식생활습관, 운동 부족, 약물에 의한 비만, 심리적 요인 등 종합적으로 원인을 분석하여 신체 상태에 따라 치료 계획을 세워 진행한다.

첫 번째 다이어트 정화기 단계에서는 몸의 부종과 담음, 어혈을 체외로 배출하여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여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두 번 째 감량기에서는 식욕을 조절 한약으로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에 대한 괴로움과 공복감을 줄이며, 기초대사량을 상승시켜 운동을 한 것처럼 지방을 태우는 효과를 병행하여 체중 감량에 집중한다.

마지막 단계인 유지기에서는 신체가 체중감량 전으로 돌아가려는 현상을 막아 자연스럽게 감량 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부작용으로 흔히 발생하는 변비, 소화불량, 우울감 등의 사후관리도 놓치지 않아야 하며, 올바른 생활습관 코칭을 함께 병행하여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다미인한의원 안동점 이원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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