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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비수술적 치료 및 관리로 호전 도움 

  • 건강
  • 입력 2022.07.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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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와 관련된 수많은 질환 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허리디스크다. 뼈와 뼈, 척추 사이에 자리한 디스크는 뼈와 뼈가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보호하고 허리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외부로부터 받은 충격을 분산시켜 척추가 손상 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퇴행성 노화가 진행되어 외부로부터 강한 충격을 받게 된다면 추간한 일부가 손상되며 내부 수핵이 튀어 나오게 되는데 이러한 상태를 허리디스크 라고 한다.
 
허리를 지나가는 신경을 압박하는 추간판 수액은 요통의 원인이 된다. 우리 신체는 유기적 구조로 신경 역시 하반신과 이어져 있는데 허리디스크 환자의 경우 하지 방사통,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된다. 심각할 경우 하반신마비, 혹은 대소변장애 증상도 보이게 된다. 즉, 엉덩이, 허벅지, 다리가 저리고 통증이 느껴진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 보아야 하는 상황이다.
 
걸어 다닐 때 비교적 통증이 덜하고 허리를 앞으로 숙이거나 옆으로 휘는 동작을 취했을 때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허리디스크이다. 신체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40~50대에게서 일반적으로 두드러졌던 과거와 다르게 요즘은 평소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한 허리디스크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아무리 건장한 체격을 지니고 있다고 하더라도 척추 질환에 발병 될 확률이 존재 하기 때문에 허리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반드시 원인을 찾아야 한다.
 
수술 없이 보존적 치료만으로 통증 완화할 수 있으며 수술 진행이 힘든 케이스는 환자 10명 중 1명 꼴로 보여진다. 다만 일상 속 어떤 방법을 통해 관리 하느냐에 따라 허리디스크 증상이 완화되거나 혹은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허리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허리 통증이 심할 경우 약물치료는 물론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주사치료 등을 진행 할 수 있다.
 
치료사가 손으로 틀어진 관절과 척추를 제자리로 교정하여 통증감소, 기능 회복을 도모하는 도수치료이다. 약물 혹은 주사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당뇨나 고혈압처럼 기저질환을 지닌 환자 역시 적용이 가능한 치료법이다. 

힘을 가해 틀어진 관절과 척추를 교정하는 방식이기에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치료사의 도움이 필요한 치료이며 전문의 진단을 토대로 치료가 진행 되어야 한다.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에 체외에서 혈관 재형성 촉진을 위한 충격파를 전달해 주변 조직 재생을 활성화 시키는 체외충격파 치료법이다. 이 외에도 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에 약물주입을 통해 통증 정도를 경감하거나 조직 재생 촉진을 위한 주사치료도 적용되고 있다. 치료에 있어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 하기에 환자 상태를 꼼꼼히 파악하여 정확한 치료법을 택해 꾸준히 진행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광주 일등정형외과 박종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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