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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노년 위한 임플란트 고민, 시술 전 주의할 점은?

  • 건강
  • 입력 2022.07.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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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들면서 노화를 경험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노화가 발생하는 부분은 주름이나 탄력을 잃는 피부를 꼽을 수 있다. 그러나 늘어나는 주름 만큼이나 노년기에 민감하게 관리해야 하는 부위가 있다.

바로 치아의 이야기다. 치아 건강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다면 음식물을 제대로 씹지 못하고, 말을 하는 등 기본적인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심미적인 부분에도 문제가 생겨 개인적인 콤플렉스를 유발할 수 있다.

물론, 치아를 상실하지 않고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지만, 사고로 인해 이를 잃을 수 있고, 나이가 들면 질환에 취약해지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로 인해 치아를 상실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임플란트와 같은 시술을 통해 상실한 부분을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플란트는 인공적인 보형물을 잇몸에 직접 식립하는 것으로 음식물을 씹거나 심미적인 부분에 있어 자연적인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방안으로 꼽히고 있다.

아무래도 노년 시기에는 치아를 상실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임플란트와 같은 시술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노년 시기에는 젊은 시기와 달리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만 65세 이상의 나이부터 개인별로 평생 2개까지 임플란트 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본인이 비용의 30%만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지만, 단, 치아가 단 한 개도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선 인공치아에 대한 보험적용이 불가능하며, 오직 의치에 대한 보험만 동일한 본인부담률로 적용받을 수 있다. 이러한 정보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치료 시에 받을 수 있는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치료 계획을 세우는 부분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나이가 많은 고령층의 경우, 인공치아를 이식하는 과정에서 부담을 느끼는 정도가 더 크기 때문에, 구강조직에 대한 정밀한 진단이나 구강뿐 아니라 신체에 기저 질환이 있는지 등을 고려해 세심하게 시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임플란트를 노년 건강 위해서 받는다면, 안전성을 높여 부작용이나 추후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를 줄일 수 있는 계획을 통해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다.

도움말 : 강남 원데이치과 김진환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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