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세계불교학연구소(소장 고영섭)가 9월24일 오후 1시 동국대 법학만해관 세미나실에서 ‘동아시아불교에서 신라 불전 성립의 의미와 가치 II’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김영회 동국대 세계불교학연구소 향가만엽집연구실장의 기조 강연 ‘향찰 가설의 재고 필요성과 향가 창작법 제시’로 시작하는 이날 학술대회는 △문아 원측 ‘무량의경소’의 중심 내용과 주요 특징(도욱 스님/ 전곡 본원사) △분황 원효 ‘금광명경소’(집일)의 중심 내용과 주요 특징 II(이인석/ 청동 한마음선원) △분황 원효 ‘능가경소·종요’(집일)의 중심 내용과 주요 특징(고영섭/ 동국대 불교학과) △부석 의상 ‘백화도량발원문’의 중심 내용과 주요 특징(박서연/ 동국대 세계불교학연구소) △후고구려 법장 ‘건나표하일승수행자비밀의기’의 중심 내용과 주요 특징(정희경/ 동국대 불교학과)이 발표된다.
논평자로는 조인숙 조계종교육원 전임연구원, 이수미 덕성여대 철학과 교수, 김영미 동국대 파라미타칼리지 교수, 박보람 충북대 철학과 교수, 김지연 동국대 불교학술원 HK 연구교수가 나선다. 사회는 최건업 동방문화대학원대 외래교수가, 종합토론 좌장은 최연식 동국대 사학과 교수가 맡았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647호 / 2022년 9월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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