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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부산 초대본부장 원범 스님, 보건복지부 장관상

  • 교계
  • 입력 2022.09.16 08:28
  • 호수 1649
  • 댓글 0

9월14일, ‘제5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
장기기증 등 생명나눔 문화 확산 기여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 초대본부장을 지낸 원범 스님이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에 앞장서 온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원범 스님은 9월14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제5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에서 장기기증 등 생명나눔 문화 확산 기여의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원범 스님은 지난 2006년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 창립부터 2020년까지 초대 본부장을 맡아 부산지역 장기기증 희망등록과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등록 그리고 난치병 환우 돕기를 펼쳤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독려하는 다양한 캠페인은 물론 ‘희망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매년 청소년 백일장, 걷기대회, 100원 희망 불씨 콘서트의 개최를 이끌며 부산시민과 불자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정서 왔다. 현재 부산 안국사 주지,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 고문을 맡고 있다. 

 

원범 스님은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시대적 소명이며 불교도에게는 불살생을 가장 적극적이면서도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현직의 소임은 내려놓았지만 앞으로도 장기기증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에 지속적이고 변함없이 동참할 것”이라고 발원했다.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는 현재 초대본부장 원범 스님에 이어 부산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이 제2대 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올해로 창립 16주년을 맞이한다. 오는 9월24일 부산 영광도서에서 생명나눔 부산본부 후원과 발전을 위한 ‘일일찻집’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생명나눔주간은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기간은 매년 9월 두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이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649호 / 2022년 9월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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