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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 ‘전법 사각지대 탈북민’ 불교언론문화상 우수상

  • 교계
  • 입력 2022.10.06 17:13
  • 수정 2022.10.26 16:54
  • 호수 1652
  • 댓글 1

조계종 문화부, 10월6일 수상작 발표…10월26일 시상식 개최
대상, 웹툰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언론인상에 정휴 스님

김민아 법보신문 기자.
김민아 법보신문 기자.

‘전법 사각지대 탈북민’을 다룬 김민아 법보신문 기자의 기획 보도가 조계종 제30회 불교언론문화상 신문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

‘전법 사각지대 탈북민’은 현재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탈북민 수가 3만 명을 넘어섰지만 이들이 남한에 정착·적응하는 과정에서 불교계 지원은 매우 부족하다는 문제 의식을 일으켰다. 또 개신교와 가톨릭의 운영 현황을 불교계와 비교 분석했으며 탈북민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 탈북 과정에서 종교생활이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상세히 보도했다.

조계종 총무원(원장 진우 스님)은 10월6일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언론을 통해 건강한 사회발전에 기여한 방송, 신문, 뉴미디어 등 분야에서 뛰어난 작품을 선정했다”며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불교언론문화상에는 방송, 신문, 뉴미디어 등 각 분야에서 2021년 9월9일~2022년 8월24일 제작 발표된 총 55개 작품이 접수돼, 예심과 본심을 거쳐 모두 1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심사결과 공명(전은지) 작가의 웹툰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운영위원장 탄원 스님은 “올해 대상 작품이 웹툰으로 선정된 것은 뉴미디어 시대를 반영했다”며 “불교 컨텐츠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우수상은 방송부문 TV에 KBS ‘다큐인사이트 특집 2부작 사유의 탄생’이 선정 됐으며, 라디오부문에 BBS 라디오 ‘인드라망-2022년 우리 지구 이야기’가, 신문 부문에 서울신문 ‘정중하고, 세련된 혐오사회’가, 뉴미디어 부문은 불교신문TV의 ‘불교에 진심 인(人)’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3편이 선정됐다. 신문 부분에 김민아 기자의 ‘탈북민~’을 비롯해 방송(TV·라디오) 부문에 MBC 특집다큐멘터리 2부작 ‘화엄’이, 뉴미디어 부문에 월정사 온라인 방송국 OWBN이 우수상으로 결정됐다.

불교언론인상에는 정휴 스님이 선정됐다. 불교언론문화상 운영위원회는 “1990년 불교방송(BBS) 초대상무, 불교신문과 법보신문의 사장, 주간, 편집국장, 주필 등 두루 역임하시면서 불교언론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제30회 불교언론문화상 시상식은 10월26일 오후 2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652호 / 2022년 10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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