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사연구소(소장 문명대)가 11월19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제1강의실에서 학술대회를 연다
'천년의 관음성지 화엄종찰 낙산사의 불상 조각'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낙산사 불상 조각 전모를 파악할 수 있도록 낙산사 불교미술과 관음신앙 성격을 집중 분석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김정희 원광대 명예교수(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문명대 동국대 명예교수의 기조 발표 ‘낙산사 불교미술의 성격과 금당 전단소조관음보살상의 연구’에 이어 △낙산사 관음전 건칠관음보살상의 연구(이분희/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 팀장) △낙산사 이대성 정취보살상의 고찰(주수완/ 우석대 교수) △낙산사 동종 보살상의 특징과 의의(유미나/ 원광대 교수) △낙산사와 의상의 관음신앙(문무왕/ 전 동명대 교수) △선림원지 출토 신라 최고 명작 금동관음보살입상의 의의와 낙산사(문명대/ 동국대 명예교수)가 발표된다. 토론자로는 유경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사, 고승희 동국대 외래교수, 이수예 동국대 교수가 나선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655호 / 2022년 11월 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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