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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나라, '깨달음' 주제 담론의 장 개최

  • 수행
  • 입력 2023.02.02 16:41
  • 수정 2023.02.02 17:11
  • 호수 1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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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이중표 대표·정영근 학장·양형진 교수 발제

불교신행공동체 붓다나라가 ‘깨달음’을 주제로 대중 강연을 펼친다.

붓다나라(대표 이중표) 열린불교대학은 2월26일 오후 2~5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불교로 대중과 소통하다-첫 번째, 깨달음에 대한 담론’을 개최한다. 열린불교대학 강의진인 붓다나라 대표 이중표 전남대 명예교수와 학장 정영근 서울과학기술대 명예교수, 양형진 고려대 교수의 발제강의와 질의응답 및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강연은 이중표 대표가 ‘붓다는 무엇을 깨달았는가’, 정영근 학장이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양형진 교수의 ‘현대물리학에서 본 붓다의 연기법’ 발제로 이어진다.

이중표 대표는 근본불교연구 ‘아함의 중도체계’로 국제적 명성을 가진 학자다. 평생 불교철학을 강의해오며 ‘정선 디가 니까야’ ‘정선 맛지마 니까야’ ‘정선 쌍윳다 니까야’, ‘니까야로 읽는 금강경’ ‘니까야로 읽는 반야심경’ ‘붓다의 철학(박사학위논문 개정 단행본)’ 등 근본경전과 대승경전을 넘나드는 역경서 및 저서를 저술했다.

정영근 학장은 서울대학교 철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신,구 유식의 비판적 종합-원측의 불교사상(박사학위논문)’ ‘진과 속의 눈으로 불교를 보다’ ‘일과 직업의 프리즘으로 동양사상을 보다’ 등의 저서로 불교와 현대사회의 연결점을 제시했다.

양형진 교수는 미국 인디아나 대학교 물리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산하대지가 참 빛이다-과학으로 보는 불교의 중심사상’ ‘양형진의 과학으로 세상보기’ 등을 저술하며 불교와 과학의 접점을 드러냈다.

붓다나라는 출재가가 모여 만든 신행공동체로, 2014년 시작된 불교공부 모임 ‘근본불교연구회’가 확대돼 2020년 붓다나라 설립으로 이어졌다. 붓다나라는 ‘부처님 가르침을 기치로 모든 생명이 평등함을 알고 나와 남을 분별하지 않으며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모토로 서울·광주·부산·대구·울산에서 포교를 위한 역경 및 불서 간행을 비롯해 불교사상 연구 및 교육, 법당과 수행센터 건립, 사회복지, 구휼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붓다나라의 열린불교대학은 부처님이 깨달은 진리와 교리를 바르게 이해하고, 불교사상의 역사적 문화적 변천사를 배울 수 있는 공부도량이다. 전 과목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총 240시간 24학점을 이수하면 졸업장을 수여한다. 소정의 입학금을 납부하면 졸업 후에도 평생 수강할 수 있는 평생회원제도 운영하며 새로운 강의를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buddhanara.or.kr/2023-public-talk)에서 가능하다. 010-6374-6396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

[1667호 / 2023년 2월 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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