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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나라, 두 번째 열린불교대학 대중강연 부산서 펼친다

  • 교계
  • 입력 2023.11.09 19:13
  • 호수 1704
  • 댓글 1

11월19일, 금정총림 범어사 선문화관
‘깨달음의 현대적 의미’ 주제 
정형근 학장·이중표 대표·양형진 교수 발제

불교신행공동체 붓다나라가 ‘깨달음’을 주제로 하는 두 번째 대중 강연회를 부산에서 펼친다. 

붓다나라 열린불교대학(대표 이중표, 학장 정영근)은 11월19일 오후2시 금정총림 범어사 선문화관에서 ‘불교로 대중과 소통하다 – 두 번째, 깨달음의 현대적 의미’를 개최한다. 붓다나라 열린불교대학의 대중강연시리즈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2월2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첫 번째, 깨달음에 대한 담론’에 이어지는 두 번째 강연이다.

강연회는 싱잉볼 명상으로 시작을 알린다. 본 발제는 세 가지로 진행된다. 먼저 정영근 붓다나라 열린불교대학 학장(서울과학기술대 명예교수)이 ‘붓다의 깨달음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이중표 붓다나라 대표가 ‘앎과 삶의 패러다임 전환’, 세 번째로 양형진 고려대 명예교수가 ‘붓다의 깨달음이 현대과학에 주는 시사점’을 발제강의한다. 짧은 휴식에 이어 질의응답의 시간도 마련된다.

정영근 학장은 서울대 철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신,구 유식의 비판적 종합-원측의 불교사상(박사학위논문)’ ‘진과 속의 눈으로 불교를 보다’ ‘일과 직업의 프리즘으로 동양사상을 보다’ 등의 저서로 불교와 현대사회의 연결점을 제시했다.

이중표 대표는 근본불교연구 ‘아함의 중도체계’로 국제적 명성을 가진 학자다. 평생 불교철학을 강의해오며 ‘정선 디가 니까야’ ‘정선 맛지마 니까야’ ‘정선 쌍윳다 니까야’, ‘니까야로 읽는 금강경’ ‘니까야로 읽는 반야심경’ ‘붓다의 철학(박사학위논문 개정 단행본)’ 등 근본경전과 대승경전을 넘나드는 역경서 및 저서를 저술했다.

양형진 교수는 미국 인디아나 대학교 물리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산하대지가 참 빛이다-과학으로 보는 불교의 중심사상’ ‘양형진의 과학으로 세상보기’ 등을 저술하며 불교와 과학의 접점을 드러냈다.

붓다나라는 출재가가 모여 만든 신행공동체로, 2014년 시작된 불교공부 모임 ‘근본불교연구회’가 확대돼 2020년 붓다나라 설립으로 이어졌다. 붓다나라는 ‘부처님 가르침을 기치로 모든 생명이 평등함을 알고 나와 남을 분별하지 않으며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모토로 서울·광주·부산·대구·울산에서 포교를 위한 역경 및 불서 간행을 비롯해 불교사상 연구 및 교육, 법당과 수행센터 건립, 사회복지, 구휼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붓다나라 열린불교대학은 부처님이 깨달은 진리와 교리를 바르게 이해하고, 불교사상의 역사적 문화적 변천사를 배우는 온라인 공부도량이다. 평생회원제로 운영하며 새로운 강의를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051)746-7611
www.buddhanara.or.kr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704호 / 2023년 11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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