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수행자 아남 툽텐 린포체가 한국을 12번째 방문한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방문인 만큼 린포체와 같은 공간에서 깊은 내면을 탐구하고 성찰하는 보석 같은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다르마타코리아(대표 공은주)는 2월25일부터 3월14일까지 아남 툽텐 린포체 방한 수련회를 개최한다. 2월25~26일 탄허기념박물관에서 150명 대상 대중수련, 3월1일 제주시 원명선원서 ‘원데이명상’, 3월4~5일 부산 홍법사에서 300명 대상 대중수련, 3월7~12일 경북 고운사에서 120명 대상 ‘족첸 안거 수행’, 3월12~14일 고운사에서 120명 대상 ‘쬐 안거수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남 툽텐 린포체는 세계 50여 곳에 명상단체를 설립한 티베트 닝마파 출신 수행자다. 1990년대 초 미국으로 건너가 캘리포니아에 다르마타 재단을 설립하고 각계각층 사람들에게 명상을 지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티베트 스님의 노 프라블럼’ ‘알아차림의 기적’ ‘모든 순간 껴안기’ ‘지금 이 순간 자비롭게 살아가기’ 등이 있다.
법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네이버 카페 ‘다르마타코리아(cafe.naver.com/dharmatakorea)’에서 가능하다. 010-3102-4920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
[1669호 / 2023년 2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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