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2월23일 오후6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108회 열린논단을 개최한다. 주제는 ‘평화를 위한 달라이라마의 방법’이다. 허우성 경희대 명예교수가 발제한다.
불교평론은 “달라이라마는 티베트인들에게 미워하기보다 자비로 포용하라고 가르쳤으며 이것만이 문제의 근본적 해결 방법이라고 했다”면서 “세계가 다시 열강들 패권 경쟁으로 치닫고 있다. 어느 때보다 달라이라마의 자비와 평화의 메시지가 필요하다”고 개최 취지를 전했다.
이어 “이번 논단은 오랜 기간 달라이라마 가르침에 주목하고 연구해온 경희대 비폭력연구소장 허우성 박사가 진행한다. 허 박사는 달라이라마가 왜 현대세계의 위대한 스승인지, 또 우리가 왜 그의 가르침에 귀 기울여야 하는지 낮은 목소리로 설득해줄 것”이라며 동참을 당부했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670호 / 2023년 3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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